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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중부권 최대 규모 교통문화 체험공간 개관



교통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학습 및 체험이 가능한 대전교통문화센터가 지난 6월28일 착공 4년 만에 준공, 9월9일(15:00)에 개관식이후 9월10일부터 일반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대전교통문화센터는 지난 2004년 정부가 전국 5개권역(중부권, 수도권, 경기권, 영남권, 호남권)중 우선 중부권에 교통안전체험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공모를 실시, 대전시가 유치 결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총 사업비 373억원이 투입됐으며 과학공원 내 부지 3만3,000여㎡, 건축면적 1만1,5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중부권 최대 규모로, 실내에는 교통안전 시뮬레이션 체험관과 교통문화학습관, 교통박물관이, 실외에는 미니 자동차 교육장, 자전거 교육장 등이 조성됐습니다. 대전시가 시설유지 및 관리를 맡고 경찰청이 교통안전 교육을 총괄합니다. 문의 879-2000(1), www.dtcc.or.kr

대전교통문화센터 미리 엿보기



교통박물관(1층)-교통의 발달과정과 자동차의 구조, 자동차 생산과정, 우리나라 시대별 자동차의 발달, 미래 교통수단 등 교통과 관련된 내용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곳. 바퀴의 발명, 시대별 자전거와 오토바이, 자동차 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절개모형 및 작동모형, 그리고 실물 크기의 자동차 조립과정, 미래교통수단인 물위를 나는 배, 그리고 1940~50년대 목탄차, 1960년대 T600, 1970년대 브리샤, 1980년대 봉고, 1990년대 코란도 등 각 시대별 대표 자동차 등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교통안전 시뮬레이션 체험관(2층)-도로교통사고 체험실, 방어운전학교, 열차교통사고 체험실, 항공교통사고 체험실, 해양교통사고 체험실, 실물버스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상황을 체험해보는 교통사고현장, 응급처치 체험실 등의 코너가 있다. 특히 도로교통사고 체험실은 관람객이 직접 LCD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헤드셋이 장착되고 상하좌우 회전운동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에 앉아 신호위반 및 사고 발생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다.

교통안전문화 학습관(3층)-교통안전질서에 대한 기본학습을 제공하고 여러 상황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높이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주는 곳이다. 나도 교통경찰관, 각종 교통표지판과 신호기, 신호등이 전시되어 있는 교통시설, 운전자들의 기본의식과 안전미확인 태도를 그래픽과 영상으로 전달하는 교통질서 지키기, 어린이 교통클럽 등의 교통안전교육실 등의 코너가 있다.




자동차충돌 실험실(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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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자들이 충돌용 차량에 직접 탑승해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상황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니열차코스(야외)-교통안전현장실습장 내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국내 최장 길이의 레일을 설치, 미니열차가 운행된다.

자전거실습코스(야외)-저전거의 구조와 유의사항을 익히고 똑바로 가기, 지그재그로 주행하기, 좌회전 수신호하기, 횡단보도 건너기, 언덕 오르내리기 등 안전주행을 위한 여러 가지 코스를 체험해본다.


미니카운전실습코스(야외)-미니카를 직접 탑승해 출발, 횡단보도 일시정지, 교차로 통과, 굴절코스, 철길 건널목 코스 등 운전실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코스 주변에 시가지 모형을 제작해 실제와 유사한 주행상황을 연출한다.
 
※대전교통안전문화센터 관람안내
운영-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
관람-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5시
실내교육 1시간 30분, 실외교육 30분으로 총 2시간 소요.
입장료-성인 3,000원, 학생, 어린이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