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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별에서 온 사랑 이야기"-견우직녀 축제



8월13일 새벽부터 세상을 집어 삼킬 듯한 천둥 번개 그리고 내리쏟는 소낙비가 무척이나 사나웠다.
2010년 대전 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8.13(금)-14(토) 오후 5시부터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및 견우직녀다리에서 별에서 온 사랑이야기인

2010 견우직녀 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 MBC와 한국천문 연구원이 주관하였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많이 준비된 행사이기도 하였다.


8월13일(금)은 아침 부터 내리는 소낙비가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오후를 맞이하였지만
간간히 비를 뿌리고 후덥지근한 온도에 온몸은 땀으로 얼룰지는 시간이되었다.

비가 내리면 오늘 행사는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니 높은 하늘만 자꾸 쳐다보게 된다.
행사가 개최되니 다행스럽게도 비쳐지는 빗방울이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관람하기엔 아주 적당한 여건이 되어지면서  시민들이 서서히 남문 광장으로
가족을 동반하고 자리를 가득메우기 시작하였다.


우선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소년체전 선수단 을 환영하였고



이어서 노리단의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견우직녀다리인 엑스포다리를 넘어 흥을 돋우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모두들 일어서서 퍼포먼스 장단에 흥겨운 박수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수묵화 대북 퍼포먼스 열정적인 무대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참석과 기관단체장들의 흥겨운 모습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는 모습이다.



한결 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온  부부에게
백년 해로상을 염홍철 시장께서 시상하신다.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큰 힘과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분들의 손을 꼭잡고 격려하고 행복함을 선사하는 시장님의 해맑은 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연로하신 할머니가 행사 시간동안
서 계시지 못한 힘겨움에 행사중 무대에 주저 앉을때
시장께서 격려의 박수로 다시 일어나게 하는  용기를 주신다.





우리에게 희망 메세지를 주실 염홍철 시장의 인사말씀과 아울러 백년 해로하시는 노 부부를 바라보며
쑥스러워 하지도 못한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시라는 조용구, 구미진 사회자의  부탁에
큰 소리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고서 어쩔줄 몰라 하시는 동심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우신지.
들으시는 사모님도 흐뭇하셨으리라 확신한다.



조용구 , 구미진 사회자의 구스한 멘트로 남문광장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희망메세지와 터치버턴으로 불새와 불꽃놀이에 칠흑같이
어두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축하라도 하듯 대전시립무용단 견우직녀 주제 공연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천사의 날개 옷으로 어우러진 운무송에 펼쳐진 춤사위는
정말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레니져맨의 별에서 온 사랑이야기를 정열적으로 쏟아내었고


커플 프로포즈 이벤트 행사가 막을 올린다.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본 행사장 무대에서 즉석 프로포즈를 취하는 이벤트인데
작년 본 행사에 참석 프로포즈로 인한 결혼후 자녀를 둔 부부가 무대에 나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 행사장에서 프로포즈 하면 행복한 부부가 되어질 수 있다고 고백한다.
고마움의 뜻으로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에서 한우 고기를 그들 부부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그 뜻을 길이고자 올해 한 여성이 남성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이벤트 시간이었다.
여자가 프로포즈로 남성을 불러 무대로 올라오게 만들었는데 남자가 감사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여자 친구에게 반지로 프로포즈를 한후 사회자의 짖꾸은 이 자리에서 키스를 하라고
제안하자 관중석은 온통 즐거운 함성으로 뒤집어 져버렸다.



남자는 뒤질새라 여자를 번쩍 안아 입맞춤을 시도하는 순간
자지르지게 지르는 함성에 귀가 아플 정도였다.

서서히 분위기가 무러 익어갈 무렵 인기가수
노라노와 샤이니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사실 요즘 젊은 세대의 인기 가수를 잘 모른다.
그렌데 그들 인기가수가 등장할 때면 이름을 적은 피켓과 함성
그리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한 목소리로 합창하는 모습에 어리둥절 하기까지 하였다.



정말 인기 가수의 인기높이를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젊은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부르고 그들이 춤사위를 보일때마다 보내는 환호성은 대단하였다.
그렇게 첫날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내일도 더 멋진 행사내용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로라, 조승구의 인기 가수 축하 공연도 모든 시민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공연가 축제가 풍성한 대전으로 놀러 오세요

무더위에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