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Hello My Dear
Hello My Dear(최배혁 작가)
아이들과 고양이, 여러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동심과 힐링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괴정동 롯데백화점 9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
연말연시 다양한 설레임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로 거리는 화려하고 또 흥겹습니다.
그렇게 겨울의 도시를 헤치고 도착한 갤러리.
휘.둥.그.레.
작은 전시관에는 다양한 동심의 캐릭터가 가득차 있었습니다.
다자란 어른의 눈길도 휘어 잡는 공간!
한 해를 보내며 소중했던 시간을 기억하길 바라며
작품활동을 했다는 최배혁작가의 인삿말이 인상적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가득한 세상과 상상의 나라가 만났습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상상력이 가득~
작품들이 신났습니다.
보는 사람은 더욱 신이납니다.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올 한 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는지.
우리 주변에 소중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우리가 행복하다는 아주 근사한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신기한 듯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이 인상적인 펜더!
눈을 감아요#1
근심이 없는 그들
다들 한가롭거나, 웃고 있거나, 즐거운 놀이에 한창입니다.
최배혁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한 마음의 언어는 과연 그것일까요?
전시장 입구에는 이렇게 근사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동심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 돌아보기
주위를 돌아보세요.
어제를 돌아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얼마나 행복한지, 좋은것만 기억하세요.
달려볼까요?
작가의 상상력과 위트가 가득한 작품.
▲ 구름도치
작가는 작품을 때론 조각으로 또 어느때는 그림으로 계속 등장시키며
익숙함과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My Home
관람객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눈을 감아요
눈을 감고 손을 맞잡은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담은 작품은
세상 모든 부모들의 시름을 한 번에 날려버릴 만큼 귀엽고 어여쁜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느껴지세요?
우리가 늘 바라보려고 했던 것이 사실 눈을 감으면 보인다는 사실.
모험의 끝자락은 어디?
호기심 어린 아이의 시선에
멈칫 지나온 우리의 지난날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참 좋은 단어 = 동심/어린아이의 마음
▲ 오수2(낮잠)
편안하게 즐기는 낮잠속에서 작가는 쉼속의 평화와 힐링을 꺼내듭니다.
고양이가 날 수 있고
하늘에 구름고기가 가득하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호기심 가득 뭘 생각하니?
함께 떠날까요?
신나는 그곳으로!!
▲ 벌룬캣
행복으로 가득한 고양이들이 행복한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또 앞으로도 그러할 소중한 나의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서로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오래지난 추억을
그리고 가족에게는 행복을 전해주는 Hello My Dear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번 전시회는 1월 12일까지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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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423-1 롯데백화점 대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