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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전동차 손잡이가 달라졌어요!“

어린이도 편리하게 이용토록 10cm 낮아진 손잡이 시범설치
4편성에 시범설치 후 연말까지 모든 전동차로 확대


 “손잡이가 낮아지면 전동차 이용이 편리해져요!”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어린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cm 길어진 손잡이를 시범 설치했다.

 새로 설치한 손잡이는 기존 손잡이보다 낮아 어린이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색상도 오렌지색으로 기존 손잡이와 쉽게 구분된다. 공사는 우선 4편성에 시범 설치했으며, 편성당 210개의 손잡이 가운데 34개가 교체됐다. 공사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반응이 좋을 경우 연말까지 모든 전동차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노약자와 임신부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달 이후 교통약자석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운전석이 있는 전동차 내 6석을 교통약자석으로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