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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프로젝트대전 더 브레인 | 과학도시 대전의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시



프로젝트대전 더 브레인 | 과학도시 대전의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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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미술관 관람안내

전시 기간     2014.11.22 ~ 2015.2.8 

 입장료  어른 5,000원/학생 4,000원/미취학 2,000원/그 외 참고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지난 11월21일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4년을 마무리하고 2015년을 여는 대형 전시의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대전 2014-더 브레인(The Brain)]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인데, 대전시립미술관의 전관과 

카이스트 KI 빌딩, 그리고 원도심의 은행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미술관창작센터와 스카이로드에서도 같은 주제,

각자의 프로그램으로 전시에 참여하는데, 일단 먼저 대전시립미술관의 오프닝 행사에 참여하여 보았습니다.

 

 

 

 

 

[프로젝트대전 2014-더 브레인(The Brain)]전시를 축하하는 음악회도 열렸는데요,

'2014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의 대전 공연이라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하여 김인식 시의회의장 등의 인사가 있었는데요,

영어로 안내멘트를 하는 분이 시 의장 이름만 보고서 남자인줄 알았나봅니다~^^

계속 멘트에서 'Mr. 김인식'이라고 언급해서 나혼자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멘트를 주의깊게 들으신 분들은 물론 눈치챘겠죠.

통역하시는 분의 표정을 보니 한참만에 실수를 눈치챈 것 같은 표정이더라구요~ㅋㅋㅋ 

 

 

 

 

대전시립미술관 김준기 학예실장이 이번 전시에 참여하면서 대전을 방문한 각국에서 온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런 예술 등 문화분야에서 전시나 공연을 하면 그 나라의 대사관에서도 축하하러 오는데요,

이번 전시에도 미국대사관과 다른 대사관에서도  관계자가 참석하여 인사를 하였습니다.

지난 10월에 이응노 미술관에서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개막식에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참석하였죠.

외교 분야에서 관심을 많이 갖는 분야는 단연 예술 분야인 듯 합니다.

 

 

 

 

 

 

 

개막식을 마치고 담당 학예사와 함께 전시장을 돌면서 간략한 전시 소개를 듣고 있습니다.

요즘 미술 분야는 '단순'히 '그리고 칠하고 깎고 붙이고' 하던 것에서 영역을 확장하여 다양한 분야와 융합+복합되어

작품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미술 분야의 예술가도 타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면서 아이디어 구상에

연구를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시에는 대형 QR 코드도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된다고 하는데요, 개막 당일은 사람이 많아서 해보지 못했고

다른 날 다시 가서 천천히 곱씹으며 전시를 감상해야 하겠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하는 [프로젝트대전 2014-더 브레인(The Brain)]는 [인간의 뇌, 제2의 자연]이 주제고,

카이스트 KI 빌딩에서는 [인공의 뇌, 로봇은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는 [아티스트프로젝트],

그리고 원도심의 스카이로드에서는 [미디어 스카이]란 주제로 각자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대충 한 번 훑어 보는 것으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설명을 하는 도슨트 분들도 공부를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반드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보고, 그 다음 다시 혼자서 되새김질하며 돌아보면 이해가 잘 될 것 같군요.

도슨트 해설  평일(화~금) 오후 3시 / 토, 일  오후 2시, 4시 /  2층 전시실 앞

10명 이상 단체는 대전시립미술관 사이트에서 관람 1주일 전에 미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dmma.daejeon.go.kr/move.do?usr_menu_cd=0208000000&is_info_offerer=Y&is_satisfaction=Y&tsort=2&tcsort=7&csort=1&tpl_num=

 

 

 

 

 

전시장을 돌아본 후에는 2층 로비에서 리셉션이 있었습니다.

김준기 학예실장의 사회로 여러분이 인사를 하였는데,

위 사진에서 마이크를 잡은 분은 미국대사관에서 참여한 분이고, 아래 사진은 이번에 작품을 전시한 작가분입니다.

 

 

 

 

 

이 개막식의 리셉션을 준비한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장의 인사에 이어 다과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 후,

전시장에서 하는 퍼포먼스를 보러 다시 들어갔습니다.

퍼포먼스 아티스트는 리사 박은 한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아티스트의 생각의 뇌파와 연결된 반응으로

금속 그릇에 담긴 물에 진동이 일어나며 물방울이 춤을 추는 등, 초능력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것을 뇌파전위기술(EEG)라고 한다네요. 아티스트가 머물면서 일정 시각에 보여줄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기는 힘들 것이고 리사 박의 퍼포먼스 영상을 화면에서 계속 보여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한 퍼포먼스는 샘슨 영의 '음악가의 해부학'이란 퍼포먼스로 멀찌감치 떨어진 한쪽에서

첼리스트가 연주를 하면 여러 가지 설치된 기계 장치에 의하여 첼로 소리가 화면에 그림을 그리며 나타나는

전위적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1층의 강당에서 '화음프로젝트'의 대전 공연이 있었는데요,

이름을 기록하고 작품연주가 담긴 CD도 받았습니다. 이 음악회도 대단한 음악회인데...

그런데 아쉽게도 2층 전시장에서 퍼포먼스 진행이 길어지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되어

저는 다른 스케줄 때문에 화음 프로젝트 연주를 보지 못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1층의 강당 앞에 이렇게 체험 테이블이 설치된 것을 보니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 같습니다. 마침 얼마안있어 겨울방학이 시작되니 아이들에게는 전시와 체험 모두 좋은 경험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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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5 대전시립미술관

문의 : 0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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