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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대전자전거길 탐방기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대전자전거길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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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운동을 동시에 할수 있는 라이딩.

요새 자전거의 매력에 푹빠졌는데,

푸른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신나게 달리면서 자연을 느끼고~

여행지에서는 여유를 맘낏하고~

허벅지에 타조알 하나쯤 넣을수 있는 덤까지 챙길수 있는 라이딩!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을 분위기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자전거 여행이 나는 좋아.

가족과 함께라 기쁨은 2배!



​저번에는 성남동에서 엑스포과학공원까지 달렸었는데,

오늘은...

도심속에서 가을을 만끽할수 있는 라이딩 코스인 뿌리공원으로 달려보았습니다.

Let's go~!!!​





▲ 출발지에서 기념사진.

찰칵~! 


뿌리공원으로 신나게 달리는 중~

 

천변을 따라 쭉~ 뻗어있는 자전거 길 옆으로 코스모스가 가득합니다.

이곳은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는 곳으로

운전하는 사람이나 라이딩 또는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입니다.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 온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써늘해진 날씨 때문에 계절을 느낄 여유도 없었는데

천변 하상도로를 핑크빛으로 물든 코스코스를 보니 정말 가을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누군들 꽃 앞에서 여유로와지지 않을까?

 

우리말고도

코스모스 구경하러 온사람,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렀다 갑니다.

 






▲ 한참을 가다가 목이 말라 음료수를 마시는 민쓰~

무슨 cf를 찍는것 마냥 폼을 잡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들판을 지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펼쳐지는 천변의 갈대풍경~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것도 즐거운데,

중간중간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지니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 갈대밭을 배경으로 점프샷~!

아빠가 뛰라면 민쓰는 온힘을 다해 뜁니다.

아빠한테 충성하는 착한 아들~





▲ 자전고 도로를 쓍~ 쓍~ 신나게 달린다.

시원하게 부는 가을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대전의 자전거 도로는

평평하고 반듯반듯하게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안심하고 자전거 초보자들이나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좋습니다.





▲ 간만에 타는 자전거라 힘이들어 에너지 보충하는 중~

 

마음은 즐겁지만 허벅지는 울고 있습니다.

다리가 후덜덜~




▲ 과자를 먹으면서 쉬고 있는데,

여치가 폴짝 뛰어 자전거 바퀴로 점프.

 





열심히 달려 우리의 목적지인 뿌리공원에 도착했다.

뿌리공원은 자전거길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자전거족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뿌리공원 가는 길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서

힘차게 자전거로 속도감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8살짜리 아들과 함께 달린 왕복 3시간거리~

아이와 함께 했기 때문에 길다면 긴 코스였을수도 있었지만

지구라도 뚫을수 있는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아이라 무난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주변 경치도 구경하면서

잠시 멈춰서 사진도 찍고~

대전에는 자전거 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왠만한 거리는 차를 타고 이동하기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좋습니다

(사실 자전거 도로가 쭉~ 쭉~ 뻗어 있기때문에 허벅지만 튼실하다면

자동차 이동시간과 자전거 이동시간이 거의 비슷하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고~

이웃님들도 자전거타기 운동에 동참해보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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