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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3代ㆍ30年 전통 업소

대성동맛집 | 실수로 만든 음식이 대전의 대표음식이 되다! 평양숨두부집





대성동맛집 | 실수로 만든 음식이 대전의 대표음식이 되다! 평양숨두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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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을 피해 내려와 식당을 시작했다는... 지나온 시간만 단순 계산해도 60년이 넘은 대전의 대표음식점.

먹고 살 길이 막막했던 전쟁 직후, 북에서 내려와 할 수 있는건 많지 않았고, 

그래서 생각한게 <두부>라고 합니다. (북한지역의 두부가 옛부터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두부를 만들려고 하였지만... 잘 엉키지 않고 형태를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버리기 아까워 그릇에 퍼 먹던것이 지금의 대전 대표음식 숨두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떠먹는 방식의 두부를 평양식이라 하여 당시 피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하네요.




음식점 전경입니다. 큰 도로변에 있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큰 공간이 있어 그곳에 하시면 됩니다.




60년이 넘은 음식점입니다. 지금은 큰 건물이 들어섰지만...

예전에는 사진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초창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대전광역시 <3대 30년 인증업소> 이기도 합니다.




숨두부백반 입니다. 한상 그대로...




 두부가 맛보지 않았는데도 뭔가 건강한 음식 같아 보이네요...




양념장이 빠질 수 없죠... 고유의 노하우로 만든 평양숨두부 맛의 비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올 정도로 따끈한 상태로 두부가 준비되었습니다.




 일단 한술 떠서 양념장에 비벼먹어 보았습니다. 굿!!! 너무 짜지 않으면서 간도 맞고 맛있습니다.




밥을 함께 넣어서 슥슥 비벼먹으니... 딱 좋군요. 밥과 함께 할땐 양념을 조금 더 넣어 간을 조절하세요!




깍두기 맛이 좋습니다만... 양념장과 함께 먹는건 비추입니다.




먹어보니 양념하지 않은 순수한 숨두부에 깍두기를 올려 먹는게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음식점 내부 입니다. 안에 더 넓은 공간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전체 메뉴입니다. 5,000원이면 참 착한 가격이죠! ^^




마지막은 3대, 30년 대전광역시 인증 전통업소 현판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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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 163-2, 하늘채APT 앞

문의 : 042-28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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