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대표 냉면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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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의 대표 냉면 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 자, 일단 대전의의 대표맛집 인증부터 하겠습니다. 3代, 30年을 이어온 대전광역시 인증 전통업소 인증패 입니다.
▲ 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의 대표 전통 맛집이라고 하는데... 대체 얼만큼 맛있기에 30년간 이어온 곳인가... 더구나, 요즘같이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에 더욱 생각나는 냉면으로 말이죠... 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 위에서도 봤지만... 비빔냉면의의 때깔이... 캬~~ 곱네요... 고와... ^^
▲ 그럼... 물냉면은 어떨까요? 일단 보여지는 특징으로는 면이 가늘고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육수의 빛깔도 맛있어 보이고... 실제 맛은?
▲ 고기를 시원하고 가는 면발에 싸서 쭈욱 들어올려... 끓지 않고 한입에!!! ㅎㅎㅎ 맛은 뭐랄까... 찐하지 않은 담백한 맛? 다르게 이야기하면 밍밍하다?
▲ 아쉬운 마음에 시켜본 왕만두. 직접 만드셨는지는 확인 못했지만...
▲ 이곳은 대전시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가 권역별로 선정한 <한국의의 맛을 50년이상 이어온 한식당 100곳>중에
▲ 메뉴판 뒤에 설명되어 있는 대들보 함흥면옥의 역사.
▲ 한 지역에서 30년이상 3대가 이어오면서 음식점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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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1동 대들보함흥면옥
맛이라는게 개인차가 있어서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깊은 맛이 있다고 하는데... 그 맛을 느끼기에는 제가 조금 모자른 듯 하기도 하고...
30년이 넘게 이어온 맛이라고 하니... 뭔가 기대를 너무했던 탓일 수도 있겠습니다. ㅜㅜ
그래도 더위에 시원하게 한그릇 하기에는 그 맛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만두 속의 육즙도 좋고, 냉면과는 다르게 심심하지도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만두가 더 맛났습니다.
불고기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불고기를 먹어봐야겠습니다.
한곳으로 지정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그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죠...
분명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만큼의 무언가가 있는 곳이라는 반증이겠죠.
그래서 그런 맛집들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일 수도 있구요...
대전에도 30년이상 이어온 맛집이 20여 곳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boimnet/70128492309 참조)
지역의 전통과 맛을 이어가는 또다른 숨은 주역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원한 냉면이 생각날 때... 전통의 냉면집을 찾아서 맛보는 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