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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의 야경 2편] 대전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대전의 야경 2편] 대전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 식장산전망대 / 보문산전망대 / 대전시청하늘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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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야경, 두번째 편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대전의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곳들로서 식장산전망대와 보문산전망대 그리고 대전시청20층 하늘마당입니다. 이들은 대전에서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분지인 대전을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들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 곳이었는데요, 특히 식장산 같은 경우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 카메라를 드신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대전의 도심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식장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의 야경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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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장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식장산전망대는 판암IC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데요, 그러나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전망대까지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한참을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구불구불한 길과 함께 좁은 도로는 자동차들이 서로 조심해야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의 경우 가로등이 거의 전무하여 상당히 위험합니다. 때문에 조심에 조심을 해서 올라가야 하지요.



식장산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오르면 이렇게 약간의 공터가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카메라를 드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전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먼저 도착하여 자리들을 잡고 계십니다. 특히 가을날씨에는 노을도 예뻐 이 장면들 역시 카메라 속에 담아보고요.




해가 늬엇늬엇 지기 시작하여, 조금만 더 있으면 해가 완전히 질 것입니다. 그리고 도심에는 하나 둘, 가로등과 함께 건물에 불이 켜지고요. 도로에는 자동차들의 전조등이 켜지기 시작하여, 낮과는 다른 대전의 야경이 펼쳐지려고 합니다.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간이의자를 두고 앉아 멀리 대전의 야경을 보는 사람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요.





이제 해가 거의 완전히 진 것 같습니다. 대전의 도심은 방금 전보다 더 밝아지고, 거리와 아파트 그리고 자동차들의 조명도 더 환해졌습니다. 




이제 정말 밤이 된 지금, 대전의 야경은 정말 낮보다 더 화려하고 환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도심지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야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작은도시의 경우 야경이 형성되는데 있어 그 밀집도가 낮아 도시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기에는 한계에 부닺히게 되지요. 도심이 아무리 번잡하고 공기도 안좋다고 하지만, 이런 광경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래도 도시가 살만하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장소 :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 산 39 식장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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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문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식장산전망대에 이어 이번에는 보문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의 야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문산전망대는 식장산전망대에 비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지 누구나 찾을 수 있기 떄문이지요. 그러나 식장산에 비해 명성은 그리 높지 않은 듯, 찾는 사람은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괜찮습니다.




보문산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곳 역시 식장산야경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멀리 대전의 도심이 훤히 보였지요. 그러나 지대가 낮아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둔산을 너머 유성까지 보입니다.





보문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에는 가까이의 한밭운동장과, 훤히 보이는 은행동 그리고 철도타운도 같이 보입니다.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아래 한밭야구장도 많이 밝아지겠지요?




보문산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본 후 아래로 내려옵니다. 전망대 앞에는 넓은 공터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전망대 가는 길을 통제했더군요. 그리고 도심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주변 주택가에서 찾아와 가벼운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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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시청에서 바라본 야경


대전시청에서 바라본 야경은... 주변의 높은 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그렇게 훤히 보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전에서 가장 밝은 빛을 내는 둔산동의 건물들이 내뿜는 조명들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제가 바라본 장면들은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바라본 모습들인데요. 하늘마당은 누구나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오후 8시까지 개방을 하는데요, 그전에 찾아가서 바라봐야겠지요?





대전시청 20층에서 바라본 정부대전청사 방향입니다. 중앙의 보라매공원이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가을에 아름다운 모습들을 많이 연출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장소는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으로 이곳에서는 음료와 함께, 수요일에는 수요브런치콘서트도 열립니다.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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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야경은 관람하기에 있어 대부분의 위치가 산의 전망대에 있어요. 그렇지만, 도심에서 가까워 자동차로 충분이 이동하기에 가능하고요. 또한 도심 한가운데인 대전시청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전의 야경을 보실 때에는 위의 열거된 장소 외에도 주변의 작은 야산이나 높은 건물에서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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