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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국립중앙과학관

 

 

 찌는듯한 무더위! 잦은 소나기!

이런 여름에 추천할만한 여행지는 아무래도 에어콘 빵빵한 실내가 좋습니다.

 

오늘 추천할 곳은 대전 국립중앙박물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걱정 뚝!

 

 

잠시 생물탐구관만 본다면 무료 가능!

현재 여왕벌의 세계 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중에 여왕벌이 있다고 합니다!

보이시나요?

등에 빨간 표시를 한게 여왕벌이라고 합니다.

 

 

벌도 종류가 엄청 많더군요.

호박벌, 말벌, 꿀벌 등등

 

 

현재 방학중이라 초등학생들이 많이들 옵니다.

대단한 학구열을 보이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요.

 

 

본격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해볼까요?

본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층은 공룡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생선뼈처럼 보이겠지만 고대어류의 화석입니다.

화석들 보면 참 신기합니다.

 

 

 5살 딸아이의 최대 관심사는 공룡입니다.

웬만한 공룡은 이름을 줄줄 외워요~!

 

 

국립중앙과학관은 중간중간에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아서

마냥 놀다 보면 배웁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특징은 전문적인 박물관처럼 깊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 다양한 것들이 많아서 쭈욱 훑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과학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궁금하시죠?

우리나라 고대 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번에 다 봅니다.

마치 타임캡슐을 개봉한 느낌이 들어요.

 

 

2층으로 내려가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게 많습니다.

대전권에 사는 분이 이곳에 온다면 한번에 전 층을 둘러보는 것보다

천천히 한층씩 둘러보면서 자주 오는게 좋습니다.

2층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대충 봤습니다.

 

 

1층은 특별전같은게 많이 열립니다.

과학과 아트의 애매모호한 경계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하더군요.

이 인형은 관절이 다 실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너무나 세밀하게 움직여서 깜짝 놀랬어요.

 

 

이게 엄청 인기 있더라고요~!

뭔지 궁금하시죠!

가상체험입니다.

뭘 하고 있는걸까요?

 

 

골키퍼가 되어서 공을 막아내는 임무를 성공리에 마쳐야 합니다.

해보고는 싶었으나 줄이 원체 길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왜 출구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는걸까요?

항상 이곳을 빨리 지나치고 싶지만 딸아이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싸게 공룡스티커로 넘어갔습니다.

다행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현재 방학중인지라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방학이 끝나고 좀 조용할 때 딸아이를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