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전 빛깔있는 여름축제 뮤지컬 하이라이트 <궁>,<싱글즈>
2010 Colorful Summer Festiful
Cool & Hot
해마다 8월 초가 되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는
빛깔있는 여름축제가 열린다.
올 해는 8.6(금)부터 12(목)까지 다양한 장르로 대전시민을 초대한다.
8월8일(일) 8시 뮤지컬 하이라이트 <궁>, <싱글즈>가 있었는데
빈자리 없이 서서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궁>은 인기 순정만화를 드라마로 만든데 이어 뮤지컬로 이어진 케이스인데
주인공들이 10대이다 보니 아무래도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 하다.
일반적인 뮤지컬과 달리 힙합으로 부르는 노래들이 보인다.
<궁>은 제목부터 알 수 있듯이 궁궐이 배경인 뮤지컬인지라
황태자가 누구인지도 관심사인 듯 하다.
빛깔있는 여름축제는 해가 갈수록 인기가 좋다.
일단 대전에서 보기 힘든 대학로의 뮤지컬 갈라쇼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궁>에 이어 <싱글즈>가 그 뒤를 이었다.
<싱글즈>는 4명의 30대 싱글들이 주인공인 뮤지컬로
영화 <싱글즈>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30대 싱글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뮤지컬이라 30대에 인기가 좋은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작년엔 영화 <라디오스타>를 각색한 뮤지컬을 이 자리에서 봤는데
올 해는 <싱글즈> 뮤지컬을 보게 되다니...
아마도 영화를 뮤지컬화하는게 붐인듯 하다.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좀 아쉬운게 있다면
정식 공연들이 대전에 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참고로 8월9일 8시엔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트라이앵글>을 합니다.
뮤지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직장 끝나자 마자 바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