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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시립미술관 | 세계 미술거장들을 만나다!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세계 미술거장들을 만나다!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 대전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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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 거장들을 만나다.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대전 시립미술관)

전시기간 : 2014년 7월 2일 ~ 10월 9일

관람시간 : 10시 ~ 19시

 


 

 

피카소, 반 고흐, 모네, 고야, 드가, 세잔 등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국최초 소개하는 전시회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미국 필립스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3천여 점 가운데

거장 68인의 작품 85점을 대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필립스 컬렌션은 1921년 미국의 기업가 던컨 필립스에 의해 설립된

워싱턴 DC 소재의 미술관. 미국에서 최초로 근대 회화 전시를 시작한 곳입니다.

 

 

 

 

이번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회 전시구성에는 3공간으로 나눠지는데요. 

 

 

 

 

1 . Desire

이상을 꿈꾸며 ('인간은 누구나 이상을 꿈꾸며, 무한한 것을 동경한다')

신고전주의의 대표화가 앵그르, 낭만주의 화가 고야, 사실주의의 도미에와 쿠르베

까미유코로의 자연주의와 같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당대를 살았던

작가들이 각자 어떻게 이상을 꿈꿨고 무엇을 동경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선구자가 되다. ('시대를 앞서갔던 예술가,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해 20세기 현대미술사에 큰 영향을 주다.')

인상주의의 선구자이자 모더니즘의 창시자인 마네, 드가, 모네.

영혼을 울린 화가 반 고흐 등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해 20세기 현대미술사에

큰 영향을 준 선구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2. Look

피카소와 입체주의. ('20세기 시각의 혁명, 입체주의')

20세기 미술의 대표주자 파블로 피카소는 어두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청색시대'와

행복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린 '장밋빛시대'를 지나 실험적인 시도들을 통해

입체주의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되었는데요. 입체주의는 회화의 개념을 바꿔 놓은 중요한 미술사조로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임으로써 여러시점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창조 했습니다.

 

 

3. Feel

색체의 향연. ('색체를 통해 내적 열정을 표현하다' )

추상미술의 아버지이자 청기사파의 창시자인 칸딘스키, 빛과 색의 세계를 정열적으로

그린 라울뒤피, 독창적인 초상화로 관능적이고 애수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모딜리아니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추상. ('온몸으로 느낀 감정에 향기를 입히다.')

액션페인팅을 창시한 잭슨폴록, 상형문자 회화로 다양한 이미지와 상징들을 창조한

아돌프 고틀립,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를 선도한 김환기 등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출처 -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회에서는 재능기부를 해주신 배우 송승헌씨의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들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전시해설을 해주시는 도슨트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도슨트 운영시간

평일 / 화~금 : 오전 11시, 오후 3시

주말 /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벽에 화가들의 연대기도 보기 쉽게 나와있어서

머리속으로 정리도 되고 연대별로 쭉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림과 함께 관련 있는 내용, 정보 등 설명이 옆에

함께 적혀있어서 유익한 공부와 함께 그림을 조금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 반 고흐 <오베르의 집>

 

오베르 시기는 반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파리 북쪽 오베르 쉬르 쉬리 우아즈에 머물렀던 시기를 말한다.

그는 단 70일 동안을 오베르에 살면서 77점의 유화와 30점의 드로잉을 그렸다. 이 작품은 반 고흐가 1890년,

죽기 몇 주 전에 오베르에서 그린 풍경화로 눈감기 전 고흐의 마지막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드가 드가 <수평봉에 발을 올린 무용수들>

 

에드가 드가는 몸이 만들어내는 조형미와 빛에 포착된 발레리나의 모습에 관심과 집착을 가졌습니다.

당시 부르주아 계층이 즐겨 관람했던 발레와 서커스, 경마 등을 소재로 인물의 동작을 묘사했습니다.

후기에 그려진 이 작품은 드가가 사망했을 당시 작업실에 있었던 작품으로 주황색, 노란색 붓 터치로 처리된

표현주의적 색채, 역동적인 동작을 포착하는 예리한 감각, 현실주의적 관찰방법과 안정적인 화면 구도가 돋보입니다.

 

 

 앙리 루소 <노트르담>

 

이 작품은 앙리 루소가 스스로 창안했다고 주장한 '풍경-초상'의 일종입니다. 화면의 풍경 속에 서있는

검정색 수트와 모자를 쓰고 있는 남자는 루소 자신입니다. 그는 인상주의자들과 달리 화려한 대로나 인파가 북적거리는 광장을

그리는 대신 외진 길 모퉁이 같이 고요한 곳을 그려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했습니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엘레나 포볼로즈키>

 

서른 여섯살의 아까운 나이에 결핵으로 생을 마감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전체 작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모티브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고,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습니다. 그의 초상화의 핵심은 눈동자입니다. 눈동자가 없는 눈, 초점 없는 파란 눈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모딜리아니가 그리고자 했던 것은 보이지 않는 내면 세계였습니다.

 

 

 김환기 < 27-11-70 >

 

이번 전시회에선 우리나라의 대표 추상화가 김환기 선생님 작품도 선보입니다. 

 

 


라울뒤피 <화가의  아틀리에> 작품으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고

작품들을 소재로 한 펜시 제품들도 만날 수 있는 아트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만나보실 수 있는 필립스 컬렉션의 작품들로

제가 소개한 작품들 외 세계 장들의 양한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자주오지 않는 기회이니 꼭 관람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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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155 대전시립미술관

문의 : 0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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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거장들을 만나다!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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