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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가볼만한곳, 국립대전현충원

 




대전 가볼만한곳, 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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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

유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우리지역에는 유독 유월이 되면 분주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립대전현충원

 

나라를 위해 과감히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신 뜻깊은 곳입니다.

 

6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태극기가 이곳처럼 의미있게 휘날리는 곳도 없을겁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칼같은 거수경례로 인사하는 경비원의 모습에 느슨했던 마음을 바로잡고 경건함이 바로섭니다.

  

 

 

 

머지않아 이곳을 찾을

많은 유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원 곳곳을 새단장 했습니다.

 

 

 

 

조요히 걷기 좋은 메타세콰이어길도 좋습니다.

가족들과 조용히 와서 나라를 생각하며 잠시 쉬어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꽃밭도 잘 꾸며놓아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예쁜 웃음을 선사하네요.

 

 

 

 

푸르른 잔디 너머로 현충탑이 보입니다.

 

 

 

 

액을 막아준다는 홍살문

좋은 것은 드나들고 해로운 것은 멀리하려는

민족의 정의로운 기운이 서린 곳입니다.

 

 

 

 

 

넓은 현충원 광장에 가끔 오가는 사람 이외에는 인기척이 없어 외로움이 가득합니다.

머지 않아 이곳에 사람들의 소리가 가득하겠지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나라를 위해 숨져간 누군가의 염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충탑에 잠시 참배를 하고,

  

 

 

 

 

이곳 저곳 자연이 가득 담긴 현충원을 돌아봅니다.

 

 

 

 

 

아. 이 피끓는 아우성

항상 이곳에 오면 먹먹해 지는 이유.

이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금계국이 빗소리에 신이 났습니다.

 

 

 

 

 

 

 

오가는 사람 잠시 쉬어가라고 잘 단장해 놓은 연못

물소리도 좋고

물위에 피어난 연꽃도 눈요깃거립니다.

 

 

 

 

인공이지만 폭포도 있어 시원한 물소리로 힐링하기 그만입니다.

 

 

 

 

 

 

 

연못에 흩뿌리는

우산없이 맞는 빗방울도

나름 운치있는데요.

 

 

 

 

 

비 내리른 오월 어느 날의 현충원

고요함보다 엄숙함이 가득하지만 그 속에 어렴풋이 숨어있는 조국애에 잠시 감동이었던 하루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라를 생각하며 방문하는 국립현충원도

의미있는 6월을 맞이하기에

아주 좋은 나들이 계획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이상! 6월을 준비하는 대전국립현충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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