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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데이트장소, 유림공원에 연인들의 사랑의 꽃이 활짝





대전 데이트장소, 유림공원에 연인들의 사랑의 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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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유성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잠시 쉴 겸 찾은 유림공원

대전 시민의 공공자전거 타슈를 타고 데이트를 하는 연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푸릇푸릇한 자전거 탄 연인들을 보니 저때가 좀 그립기도 합니다 ^^;





유림공원을 지켜주는 장승 옆과 다리에는 노란리본들이 달려있습니다.

1달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 발견이 되지 못한 실종자들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들이 듭니다.





걸려있는 노란리본처럼 "어찌되었든 가족들 품으로"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리에 걸려있는 노란리본 사이로 두 손을 꼭 잡고 걷고 있는 연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린 헤어지지 말고 사랑의 꽃을 활짝 피우자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유림공원 연못에는 오리가 바위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저도 오리처럼 잠시 쉬고자 정자를 찾았습니다.

저보다 먼저 도착한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쉬고 있었는데요

저도 조만간 5살난 아들을 데리고 유림공원에서 산책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자 사이로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보고만 있어도 시원함이 느껴지더군요 ^^





그리고 정자 오른편에는 연인들이 보입니다.

꽃피는 5월 가정의 사랑의 꽃도 활짝 피지만 연인들의 사랑의 꽃도 활짝 피는 달인 것 같습니다.





연인들의 사랑의 꽃이든 가족들의 사랑의 꽃이든 이제는 활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고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졌으니까요 ^^





유림공원에 오셔서 사랑의 꽃 활짝 만개해보시면 어떠실까요?

저는 혼자 산책하러 잠깐 왔더니 가족끼리 사랑의 꽃을 만개하고 싶더군요 ^^;





산책을 다 끝내고 차를 타고 운전하려고 하는 데 백미러 사이에 2명의 친구가 다정하게

벤츠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연인과 가족이 아니더라도 친구들끼리 와서 우정의 꽃도 활짝 피우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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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 유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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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볼만한곳, 유림공원에 연인들의 사랑의 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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