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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아주 특별한 사진전]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아름다운 야생화가 행복을 전하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여기저기서 예쁘게 피어난 붉은 장미로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미,

장미보다 더 예쁘고 소소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전하는...

은은한 향기가 뼛속 깊이까지  전해오는 사랑스런 꽃이 여기 있습니다.

 

테리우스원(닉네임)... 그에게서 야생화를 빼고 얘길 한다면 어떤게 있을까?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숲해설가, 그를 지칭하는 단어는 무수히 많이 떠오르지만,

내가 아는 그는 야생화사랑의 1인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야생화사랑 33년"

그가 늘 꿈꾸고 소망하던 일이 드뎌 올해 5월에 이뤄졌습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야생화와 함께 살아온 그의 야생화 인생.

테리우스원님의 아주 특별한 사진전이 지난 금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전시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일반 사진전이 아닌 아주 특별한 사진전입니다.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이 16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이자 사진작가, 다음 포탈사이트에서 우수 블로그로 활동하고 계시는

테리우스님(정필원)님의 아주 특별한 야생화사랑 이야기입니다.

 

 

테리우스원의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대전문화의 일번지인 대흥동 평생학습관에는 

멸종 희귀 야생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있습니다.

기자가 도착하기전부터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아주 특별한 야생화 관람을 하기 위해 붐비고 있었는데요.

 


 


 

삼삼오오 짝을 이뤄 사진을 감상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열심히 사진을 설명하고 계시는 테리우스원님.

야생화에 대한 설명을 하나 하나 설명하실 때마다 그의 표정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의 얘기를 듣고만 있어도 그의 야생화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정도로 야생화를 설명할때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움보다 더 행복한 표정이었음을 그는 알고 있을까요?


 

 

 

 야생화에 취해서 쉽게 옆사진으로 옮겨가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멀리 강원도 바위 벼랑끝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촬영한 동강할미꽃이 걸려있는

사진 앞에선 그저 할말을 잃고 맙니다.

 


 

 

자연의 일부분인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이리도 사랑스러운지를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가끔 테리우스님의 사진을 보곤했지만, 오늘 이곳에서 만난 꽃들은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꽃들이

아님을 저도 오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야생화가 멸종위기의 야생화인지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야생화의 이름조차 생소한 꽃들 앞에서 그저 눈호강만 할 뿐..

더 이상 그 어떤 미사여구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진을 볼 줄 몰라도, 꽃이름을 알지 못해도 여기에 걸려있는 이 희귀한 야생화만 보면

 그저 행복한 순간입니다.  오랜 친한 친구처럼 가까이 다가오는 야생화들을 보며

정말 우리나라에서 핀 꽃이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딱 한가지.

멸종 희귀 야생화와 그의 닉네임 테리우스원.

테리우스원님과 인연했던 분들이 참석한 오늘의 이 자리의 화제거리는 모두 야생화입니다.

33년이 넘는 그의 야생화사랑에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동강지역의 석회암 지대에서만 뿌리 내리는 동강할미꽃

말로만 듣던 동강할미꽃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너무도 고귀한 모습앞에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이 아이는 보춘화라고 해요.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지금부터 함께 즐감하시고 가실게요!!

 

 

 

 

복주머니란(개불알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지요.

요강꽃, 까마귀오줌통으로도 얘기한다네요.

 

 

 

 

자생능력이 까다로운 멸종위기 1급식물인 광릉요강꽃

 

 

 

 

바위산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가는잎향유

 

 


 

언제 보아도 맘 설레게 하는 깽깽이풀

 


  

 

고운 자태와 달리 몸에서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지만

그래도 버섯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노랑망태버섯

 

 


잎 모양이 노루발자국과 닮았다는  노루발


 

  
동강할미꽃

 


 

 
선의 미학 둥근잎 꿩의비름

 




여름숲속 매력덩어리 매화노루발

 

 

 

 

봄소식을 한아름 안고 달려오는  변산바람꽃


 

 

  
깊은 산 속 음지의 岩面에서 자생하는  병아리난초(無株蘭)


  

 

노란 병아리의 엉덩이와 같은 꽃모습인 병아리풀


 

 


섬에서 자생하는 새우란

 


 

 

포근한 방석같아 한번 앉아 보고픈 애기송이풀

 


 

 

지네반란
 

 


아름다움에 비유하여 지어진 이름인듯한  참기생꽃

 


 

 

화려한 옷매무새가 없이 순수하게 다가오는 한라새둥지란

 


 

 

척박한 환경을 이기고 찬란한 꽃을 피우는 해국

 

 

 

 

겨울 야생화 종결자 호자덩굴

 

 

 

  
황록선운 족두리풀

 




환금강초롱

 

 

보는것만으로도 신기하고 매력적인 봄향기 가득한.

자연이 주는 선물..  바로 야생화입니다.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희귀 멸종위기 야생화 사진전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주말(5월 25일)까지 전시되오니

 꼭 만나보라고 적극 권해 드리며 또한 강하게 추천에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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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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