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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8경 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 향연!!

 




대전8경, 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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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 향연!!


올해는 기상 이변 현상으로 인함인지 벚꽃 개나리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정신 없이 한꺼번에 개화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대전 도심에서도 해마다 벚꽃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되지요.
가장 먼저 우리의 발길을 재촉하는 곳이

갑천 변 유성구청에서 국립중앙과학관 앞길까지

갑천 변의 벚꽃은 화려함으로 우리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교정 안의 기숙사 주변과 카이스트

대청댐을 배경으로 조성된 벚꽃 거리 테미거리 그리고

한국담배인삼공사 내 정원이 손으로 꼽힙니다.


이런 벚꽃 거리가 봄의 여행을 준비하기도 전에

고온 날씨 탓에 기습적인 화려함을 꽃을 피워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올해는 여유롭고 풍성하며 더 아름다운 벚꽃 거리를

감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뜻밖의 아주 멋진

화려함을 볼 수 있는 행운의 시간이라 공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1934년에 조성된 세천공원의 세천저수지는

1980년 대청호를 만들기 전에 대전시민의 젖줄인

상수원의 주요한 기능을 감당한 곳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단지 세천저수지의 역할만 충실히

해내고 있는 실정으로 그 밑 세천공원 주변엔 오래전부터

형성된 벚꽃이 봄의 화려함을 알립니다.





벚나무들의 수령이 꽤 오래되어 한결같이

한 아름 이상의 큰 몸통을 자랑하고 있어 그들이 피워낸

화려한 벚꽃 쇼는 일품이라 자랑하고 싶습니다.





세천공원은 동구 세천동, 판암동, 삼정동에 인접된

약 168만 평으로 ''대전 8경''의 하나인 식장산 내에 있으며,


수림이 매우 울창하고 자연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4계절 항시 찾아도 좋은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잠시 짬을 내어 달려간 세천공원에서는

세천초등학교 동창회 봄꽃 축제 운동회로 족구 시합이 벌어지고 있었고,


많은 시민이 가족 그리고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즐거운 벚꽃의 화려함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세천공원은 대전지역의 벚꽃 피는 장소 중에서

낮은 기온을 가진 지역으로 늦게 피어난 장점을 살려 이미 시들어 가는

벚꽃의 여운을 안겨주듯 최고의 절정인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어찌나 청명하던지

순백의 벚꽃에 눈이 시리 정도이고 쪽빛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난 모습에 탄성을 지르기 충분하였습니다.





아직도 벚꽃의 싱싱함이 며칠을 더 버텨낼 힘을 가졌기에

시간이 되시면 한번 봄꽃 구경도 나서보길 바랍니다.


벚꽃이 일본 나라의 국화 알고 있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설명해 드렸는데

일본이란 나라 자체가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 탓으로 벚꽃까지

일본 국민들이 좋아한다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드물게 있지요.





벚꽃의 조상은 한국이므로 너무 혐오감을 갖지 마시고

봄의 화려한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벚꽃의 단점은 그 화려함을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제공하지 못하므로 서둘러 그들이 주는 멋스러움의

 선물을 받아 가시길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푸른 쪽빛 하늘과 순백의 눈부심이 조화를 이룬 세천공원 벚꽃 거리

아름다움으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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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경, 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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