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문화/전시ㆍ강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탄 - 난, 지구촌여행기획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탄 - 난, 지구촌여행기획자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뭐예요?

들어보기는 했는데, 정확히 누가 뭐하는 건지 알 수 없었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공간 "주차(PARKing)"를 취재하러 갔다가, 그곳 박석신 작가님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에 새삼 궁금해졌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뭐지?, 누가 하는 거지?, 어떻게 하는 거지?"하고 말이지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를 맞이해 문화체육부가 주최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죠?

대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는 16개의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프로그램명만 들어도 흥미가 생길만큼 좋은 프로그램들 많더라구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무엇이고,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고나니,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16개의 프로그램중 하나인 "꿈꿔도 좋아! 난, 지구촌 여행 기획자"가 진행되고 있는 문화기획단 "정상인"을 찾아갔는데요. 문화기획단 "정상인"은, 장소가 "카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아이들의 수업은 이미 시작 되었더라고요.

이날의 여행지는 오스트리아로, "음악가와 떠나는 오스트리아 여행"이 주제였습니다.

오스트리아가 배경으로 나오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보고, 빈에서 활동한 음악가들의 흔적을 따라 국립오페라극장, 슈테판성당 등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었는데요.

아이들 스스로 여행 기획자인만큼, 식사메뉴 등 여행 일정표를 스스로 기획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 수업 내용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꿈꿔도 좋아! 난. . 지구촌 여행기획자"는, 

음악, 사진, 미술, 세계사 등의 각 전문가들이 나눠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수업은 2~3명 팀별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아이들 스스로 의논해서 기획하고 만들어 발표까지^^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도 높았고, 표정 또한 무척 밝았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옆에서 지켜보는 저 조차도 부러워질만큼 수업 내용이 좋더라구요.




C팀이었던 이 아이들, 만든것을 보여달라는 말에 포즈까지 제법 그럴싸하게 취해 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스스로 만든 작품에 자부심이 가득하더라고요.




드디어, 발표시간!!
떨리는 것도 망설이는 것도 없이, 아이들 스스로 가이드가 되어 본인들이 기획한 여행상품을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활동시간이 끝나고, 간식시간^^  와우, 간식도 훌륭합니다!!!




간식을 먹으며, 처음 수업시작할 때 봤던 "사우드 오브 뮤직"을 이어서 보기 시작하는 아이들^^
수업을 받기전에 보았던 거랑은, 또다른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받아야 될 수업의 한 지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교육 프로그램이, 이렇게만 이루어진다면, 우리 아이들 교육은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요.

아직은 한 학기에 약 400 여명 정도의 아이들만이 "꿈다락 토요문화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못내 아쉽지만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모집인원 : 각 프로그램마다 15~25명

참가대상 : 아동 및 청소년으로, 프로그램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

주관 : (재)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협력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의 : ☎ 042 / 480-105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담당자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탄 - 난, 지구촌여행기획자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대전광역시청 공식블로그대전광역시청 공식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