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소제동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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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날씨가 슬슬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3월입니다. 3월이야! 했는데 어느 덧 3월 25일이 지나고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순간을 즐겨야지요. 전부터 익히 소문을 들어왔던 소제동 벽확골목을 다녀왔습니다. 벽화마을이라고 하기에는 빅재미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잔재미를 줄 수 있는 곳이지요. 골목 따라 쭈욱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함께 걸어볼까요?
소제동 벽화마을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포토존으로 등장하는 벽화입니다.
사랑하라. 단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록달록 손바닥 도장이 쿡!
저는 버스를 이용해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내렸습니다.
골목이 어디야? 했는데 정문 옆 작은 골목을 따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소제동 벽화골목입니다.
바로 대성여자고등학교 앞 골목길입니다.
좁은 골목사이로 집들이 늘어서 있지요.
소제동 골목길을 걸으며 본 풍경입니다.
여기는 알록달록 포토존! 사진 한 장 남겨주시고~
길따라 걷다보니 뒤에 누가 따라 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손에 손을 잡고 걸어오는 연인의 모습이었지요.
이미 소문이 나있으니 데이트하러 오는 곳이기도 한 소제동 벽화골목입니다.
지붕 색깔을 보니 지중해 연안에 온 느낌이랄까요? 가운데 높게 솟은 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지붕 사이로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
그렇게 길 따라 걷다보니 해바라기 친구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맞이해 줄 것만 같은데요?
벽마다 그려진 그림에는 꽃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코끼리도 있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중간중간 색이 바란 벽화도 있지만 또 그 것만의 느낌을 안고 있는 듯해요.
여기가 입구같은 느낌이 들지요?
하늘을 올려다보니 지붕 위의 강아지풀도 보이고요.
골목을 따라 걸어 본 소제동 벽화골목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함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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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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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제동 벽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