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그린 동화 그림이야기의 세계로
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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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도서 원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시선으로 그린 그림을 보는 것은 보는 어른의 마음까지 정화시키는 힘이 있는데요,
얼마 전 서울의 인사동에서 유난히 사람이 붐비는 전시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더니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린 그림을 어른 작가가 3차원의 입체로 재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티없는 시선을 감상하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http://blog.naver.com/claudi00/150185248256 (개인 블로그 참고)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하는 [꼬마작가들의 도서 원화 전시회]도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책 속의 이야기에
꼬마 작가들의 그림 이야기가 더해져서 미소짓게 만드는 작품 세계를 구성하였네요.
무거운 황닭이를 구름 위로 데려가고 있는 꿩의 얼굴이 오만상이 되었어요~^^
꿩이 힘들어서 10년은 늙은 것 같다니~~ 땀까지 뻘뻘 흘리면서 날아가는 모습이
진짜 힘들어 보입니다~
관람객들이 둥근 스티커에 각자 격려의 글을 남길 수 있게 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의 동화 그림이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 관람객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저런 젊은 엄마들을 볼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은
'당신들이 이 시대의 애국자입니다~!'
아이가 없다면 미래의 대한민국은 국민이 없으니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잃을테니까요.
2차원 그림, 입체적인 그림, 그리고 3차원의 이런 작품까지
동화 이야기를 여러 가지 재료로 다양하게 표현한 것이 참 좋아 보입니다.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한 것을 다양하게 표현해보면서 상상력,창의력이 쑥쑥 자라겠지요~
아이들의 작품을 이렇게 영상으로 구성하여 보여주는 코너도 있고요,
둥근 카펫을 깔아 놓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코너도 있습니다.
이 전시는 3월 5일까지라니까 며칠 안남았네요.
부모님이 꼬마 작가 또래의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감상하신다면 더 좋은 시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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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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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동화 그림이야기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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