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달려 왔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3공구(매천지구구간)건설 현장입니다.
계단을 올라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맞이 해주셨습니다.
전배운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1과장님께서
직접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업추진현황과 모노레일의 특징과 장점, 노선 주변 경관 개선 등을
정감가는 대구 사투리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밥은 맨날 먹는 거죠? 다 듣고 가도 안 굶어 죽어요.'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먼저 모노레일 동영상을 시청하고 PT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궁금증을 풀듯 질의응답시간이 있었습니다.
PT 자료 몇 장 남겨봅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까지 23.95km(정거장 30, 차량기지 2)이며 사업비는 1조 4,807억원(국비 60%, 지방비 40%)입니다. 사업기간은 2006년~2014년이며 공사착수는 2009년 6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전보다 먼저 공사착수되었네요.
사례가 있으니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해 적절히 참고해야할 거 같습니다.
모노레일로 건설되기 때문에 교각으로 인한 도시미관저해우려가 있지만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중앙분리대에 화단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아래 현장방문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대구 모노레일은 상판 없는 빔 구조로 상부가 뚫려 있었습니다.
아파트 및 주거밀집지역 통과시 창문흐림장치가 작동되며 모든 역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가 설치됩니다.
지상고가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가방식 모노레일은 시가지와 하천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볼거리 제공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만약 대전도시철도가 고가방식으로 건설된다면 지하철비로 대전시티투어도 가능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정한 높이에서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겠지요?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대구 모노레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동합니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것이지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6공구 신천횡단 사장교 건설공사현장입니다.
교각미관개선 추진계획을 들어봅니다.
중앙분리대 화단조성 300m,
교각디자인 시험시공 코팅 외 6종류(코팅4, 래핑1, 그래픽 3, 광고홍보판 1, 피복식물 4, 안전시설 3)
중앙분리대에 화단이 조성됩니다.
열심히 듣고 계시네요.
이동하여 교각미관개선 현장을 둘러봅니다.
이렇게 교각에 그래픽이 그려져있군요.
음~ 꼭 벽화느낌이 나네요.
예쁘고 기발한 그림이 그려진다면 재미있겠어요.
걸어가다가 눈이 가겠어요.
모노레일 정거장을 찾았습니다.
음~ 여러분은 어떠시나요?
관계자외 출입금지지만 좀 더 자세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 드리기위해 발걸음을 옯겨봅니다.
상판 없는 빔구조로 상부가 뚫려있는 모노레일.
비상시 빨간 바를 누르면 문이 개방된다고 합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스크린 도어.
정거장에서 본 레일입니다.
한참 공사중인 현장이었지만 이곳이 포토존되어
사진을 남겨봅니다.
공사가 완공되면 역사에서 사진 좀 찍으실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