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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갑오년(甲午年) 새해 갑천 일출의 아름다움!!


 


갑오년(甲午年) 새해 갑천 일출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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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대전의 엑스포 다리 위를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일출 모습을 담아 보려고 서둘러 장비를 챙깁니다.

아들은 새해 여행을 떠나는 엄마를 동대전역으로 안내하는

 관계로 홀로 바쁜 마음이지요!

 

새해 일출 시간을 보니 오전 7시 40분경이면

대전의 엑스포 다리를 배경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더 지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전망을 하면서 그곳으로 달립니다.

 

 

 

도착해보니 아직은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사라지지 않은 시간

떠오르는 새해 햇살로 어둠이 묵은 2013년의 찌든 때를 다 안고 사라지려고 합니다.

 

겨울 찬 공기에 따뜻한 복장을 갖추고 현장에 도착하여

어느 위치에 장비를 설치하여야 아주 멋진 일출의 모습이 될 것인지 살펴봅니다.

 

 동쪽의 하늘에서 서서히 붉게 타오르는 모습을 어림잡아

이곳저곳 바쁜 걸음으로 장비를 메고 뛰어다닙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붉어지는 그 곳으로 카메라 렌즈를 고정시키고

일출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순간 무엇인가 허전한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아차!~~~~ 일출의 해를 온전하게 담으려면 특수 필터가 필요한데

 바쁘다는 마음만 앞서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발견한 시간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특수 필터가 아니면 떠오르는 해의 빛이 반사되어 붉게

동그란 모습을 온전하게 담는 것에 부족해집니다.

 알고 있는 계산이지만 집으로 다시 가서 특수 필터를 가지고 온다면

일출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말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냥 새해의 일출 시간에 담는 것으로 만족해야 될 것입니다.

DSLR장비는 이렇게 환경이 걸맞는 보조 기능들이 준비 되지 않으면

특수효과를 노리는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오히려

자동으로 찍는 스마트 폰의 수준보다 못할 경우가 비일 비재하지요.

 

그래서 변화되는 디지털카메라는 가방이 커야 유리하다는 설명을 드립니다.

가방이 커야 공부를 잘한다는 결론이랍니다.

 

 

  

2014년 새해 한층 더 준비하는 마음을 잘 갖추라는

큰 충고로 마음으로 간직하면서 미흡하지만 갑오년 일출의 모습을 전합니다.

 

어느덧 많은 시민들이 엑스포 다리에 일렬로 늘어서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의 모습을 바라보며 새해의 좋은 일들만 있게

달라고 빌어보는 지도 모릅니다. 

 

 

 

  

갑오년의 갑(甲)의 뜻을 풀어보면 오행에서 목(木)에 해당되며

색으로 청색으로 표현되어 2014년 갑오년을 두고 청마의 해라고 한답니다.

 

말이란 역동적인 힘의 상징인 강인함의 인상을 많이 풍겨주지요!

2014년 갑오년 한 해는 푸른 깃을 휘날리며 그 기상을 더 높일 것 같은 힘을

 응집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한해가 되길 빌어봅니다.

 

 

  

대전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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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甲午年) 새해 갑천 일출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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