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전조각가협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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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아트존갤러리에서 열린 대전조각가협회전(11월 14일~22일)에 다녀왔습니다.
한마음아트존갤러리는 공동주택(아파트)내에 설치한 생활주거 밀착형 문화전시공간으로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주거공간과 문화공간이 함께 공존하며 주민들과 지역민의 다양한 호응을 얻고 있는 한마음트존갤러리.
매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평일에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2013년에 25회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조각가협회전
조각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주방세제와 기생
아주 해석이 묘하지요.
솟대인데요.
고릴라라는 제목의 조각입니다.
잔못을 잔뜩 붙여 놓은듯한 작품
해학이 담긴 작품이에요.
"길을 잃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어린양 30마리가 등장하는 나름 해석하기 쉬운 작품이에요.
bar
테이블 위에 와인병이 올려져 있는 작품인듯~
가면을 들고 있는 성인남성.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다정한 소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
"소녀"
meat time
종교적인 의미를 담은듯한 작품
신데렐라는 이 유리구두를 신을 수 있을까요?
"게으름뱅이"
소녀의 화사함을 색으로 표현한 작품
나무를 모아모아 붙이고 자르면 이렇게 둥글둥글 예쁜 무늬와 모양이 나오네요.
표정이 정말 압권이지요.
휘엉청 밝은 달빛을 받고 있는 듯~
저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
이상으로 제25회 대전조각가협회전의 취재기였습니다.
문화생활은 환경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주 참여하여 문화생활의 활성화시키는 시민의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