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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12년째 이어온 침신인형극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12년째 이어온 인형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침례신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관하며 만든 인형극 축제입니다.



올해로 벌써 12회째 이어오고 있다는데요..


근처의 유치원에서 신청을 받아 자리를 배정하고


저녁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들린 배국원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이십니다.


웃음이 정말 인상적이죠?


지방대에서 보기 드문 하버드 출신의 박사라고 합니다.




이제 유치원 아이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해맑은 웃음입니다.


정말 천진난만하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단체촬영도 하고 말이죠...


이제 인형극이 시작됩니다.




인어공주와 왕자님의 슬플 수 있는 내용을 


기쁨으로 바꾸어 만든 그림자 인형극입니다.





사람과 인형이 함께 하는 "피리부는 사나이 인형극"


언제나 인형극은 해피엔딩입니다.


원작이 비극이라 할 지라도 말이죠.




ㅎㅎ 블랙나이트...


요즘 대세인 직렬5기통 춤인가요?


늘었다 줄었다...요~~물 같은 블랙나이트 인형극이었습니다.






역시 인형극의 백미는 탈 인형극이죠.


다윗과 골리앗인데요...


뭐 내용은 다들 아시니...패스~~~







수고한 모든 학생들이 마지막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유치원 아이들이 함께 해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까지 배웅 나온 인형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인형극 축제였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어갈 수 있을지...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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