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큰힘이 되다,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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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한 소리가 시골 시장분위기를 느끼게 만들어 발길을 재촉합니다.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 벼룩시장이 2013년 9월부터 11월까지 펼쳐집니다.
참가 희망자들의 사전 신청 접수로 1동의 천막을
배정받아 시민들과의 교감을 나누게 됩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제법 알뜰한 벼룩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준비되었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가득 선물한 부모의 마음에 열정으로 읽고
감성적인 교육을 터득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유아원 시절에 읽던 동화책들이 초등학교 중학교를 들어가면서
수준이 맞지 않던 동화책을 이제 후배 어린이들에게
물려줄 차례로 벼룩시장에 등장을 합니다.
정가로 구입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물려받을 만큼의
벼룩시장에 나타난 동화책들은 저렴한 가격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옷과 신발 그리고 장난감, 인형 등 다양한 물건들이
본인들이 사용하기엔 시기적으로 적당하지 않던
물건들을 판매하는 시장인 것이다.
벼룩이란 해충은 아주 빠른 동작으로 뛰기를 잘하는 것에 비례되어
빠르게 순간적으로 형성되고 빨리 튀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벼룩시장이란 말을 사용한 것 같아요.
그런데 대충 형성된 벼룩시장이 아니고 진정 알뜰한 물건으로
많은 사람들의 물결에 밀려다닐 정도로 인기도가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현장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어린 자녀들이 상업적인 체험을 통하여 장래에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의 현장이라 생각합니다.
아끼고 절약하는 의미와 재활용으로 환경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마음도 흐뭇한 광경입니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벼룩시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되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13년에는 11월5일, 그리고 11월19일
토요일 13:00시부터 16:00까지 2번의 벼룩시장이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펼쳐질 계획입니다.
남은 기간에는 더욱 많이 신청하고 풍성한
벼룩시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즐거운 가을 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금액의 일부를 모급함에 넣어 좋은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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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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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큰힘이 되다, 벼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