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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둔산동맛집 | 동남아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오리스(Orice)로 오라~

 

 

 

 

동남아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오리스(Orice)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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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여행이 너무나 떠나고 싶은 요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동남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오리스에 갔습니다.

동남아 국가들의 특유의 요리들은 그 향과 맛이 좋아서 가끔 생각이 나는데

가까운 곳에 동남아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아요.

 

메뉴판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너무 다양해서 제가 주문한 메뉴 위주로만 찍어보았어요~

 

 

 

 

약간 매콤한 것이 끌려서 미고랭을 먹을까하다가

동생이 해산물보다 고기를 좋아해서 타이 쇠고기 쌀국수 볶음으로 하나 결정했고요.

 

 

 

 

인도네시아는 아직 못가봐서 현지의 나시고랭 맛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이곳의 대표 메뉴인 인도네시아 나시고랭을 맛보아야 할 것 같아 나시고랭으로 선택했답니다.

 

 

 

 

어느것을 골라야 좋을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세트 메뉴로 주문하시면 다양하게 조합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겠죠.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더니 맞은편에 도쿄돈부리와 무젠스시가 보이네요.

밖은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인데 실내는 에어컨도 엄청 빵빵하게 틀어주시고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에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단무지와 쏨땀이 나왔어요.

예전에 태국 여행하면서 친구랑 김치 찾다가 쏨땀을 발견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맑은 된장국물이 같이 나와요.

국물 없는 요리만 주문했기에 된장국물이 반가웠지만 맛은 좀 짭짜름하네요.

 

 

 

 

바로 이것이 인도네시아식 치킨볶음밥 나시고랭이에요.

닭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인데 아삭한 숙주가 들어가고 밥알도 꼬들한게 간도 딱 맞고 맛있더라고요.

 

 

 

 

인도네시아 가서 현지 나시고랭을 먹어보고 이곳의 나시고랭의 맛과 비교해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의 향신료들을 그대로 사용하면 좀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기에 약하게 한 것 같기도 하거든요.

 

 

 

 

이름이 너무 어려운 뀌띠오 팟키마오 느어라는 태국의 쇠고기 쌀국수 볶음이에요.

새싹채소까지 위에 올라가 있어서 보는 맛도 좋네요.

 

 

 

 

굵은 쌀국수 면발에 쇠고기와 매콤한 고추까지 곁들여져서 조금 매웠어요.

처음엔 매콤한 맛도 좋구나 하다가 나중엔 고추는 걸러내고 면발이랑 고기만 쏙쏙 집어서 먹게 되더라고요.

 

여행가기에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다 하시는 분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동남아 음식들 먹으면서 기분전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잠시나마 태국으로 인도네시아로 맛기행 온 기분이 든답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오리스

전화번호 : 042-488-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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