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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2013 빛깔있는 여름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2013 빛깔있는 여름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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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이제 8월도 지나가는듯한 데요. 여전히 더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빌게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지요. 바다나 계곡에 가서 시원하게 물에 빠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예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더위 피하는 방법은 문화인이 되는 거랍니다. 전시를 본다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있겠지요. 글을 작성하는 지금 기준으로 어제 저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한 2013 빛깔있는 여름축제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계절마다 문화공연을 준비하지요. 여름에는 특별히 야외원형극장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사실 전 더워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까요? 공연이 시작되는 저녁 8시에 보니 앉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결국 서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빛깔있는 여름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열리는 빛깔있는 여름축제입니다.

2013년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공연합니다.(단 20일은 저녁 7시 30분)




우와! 사람들이 다 여기 모였나봅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계시더라고요. 아직 공연 시작 전입니다.




이날은 힙합그룹 Q Brothers의 셰익스피어 '오텔로'리믹스 공연입니다.

저는 춤추는 공연 인줄 알고 찾았지요. 미국 힙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요?

 



힙합그룹 Q Brothers는 미국의 두 형제가 이뤄낸 힙합 그룹으로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하는 실력파로

이들은 연극을 힙합 스타일로 공연하기도 하고 어린이/청소년/대학생들에게 힙합체험교육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힙합 좋아하는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어떻게 힙합으로 풀어갈까요?


 


힙합그룹 Q Brothers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어로 대사를 말하기에 무대 옆에 마련된 전광판으로 대략적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지요.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중 하나로 주인공인 오텔로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차별에 관한 이야기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공연되어 왔습니다.

17세기에 쓰인 대작과 21세기 힙합아티스트가 만나 <오텔로 리믹스>가 탄생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힙합 셰익스피어'라는 새로운 장르가 되어 힙합그룹 Q Brothers를 대중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 8시부터 힙합의 세계로 빠져 들었습니다. 공연 영상 함께보시지요.




8월 22일까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다녀오세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겠지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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