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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감성예술과 첨단과학의 만남, '로봇스토리 전시회'

 

 

 

감성예술과 첨단과학의 만남, '로봇스토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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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읽어버린 과학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년 로봇스토리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짜증이날정도로 무더운 여름날~

산이나 계곡도 좋지만 아이가 있는 저와 같은 학부모들은 인근에 위치한 전시회 방문도 좋을듯 해서

어릴적 로망이었던 태권V를 볼겸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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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로봇스토리 전시회를 사징하는 태권V가 엑스포를 상징하는 꿈돌이, 꿈순이가 나란히 서서

반겨준다



메탈 계열의 로봇에만 익숙했던 나인데..

목제로 형상화된 로봇의 모습을 보니

다소 특이하다는 느낌이 든다




로봇전시회는 엑스포과학공원에 입장해서 우측동선을 따라서 들어가면 된다

과학문화체험관이라는 전시관인데

 

로봇전시회가 개최되는 장소는 건물앞에 이렇게 큰 로봇이 서 있는 관계로 찾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태권V의 위용~





드디어 전시관앞에 도착!

마친 유치원어린들이 방문하였는데 로봇을 보고 다들 많이 좋아한다






이곳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하면 된다





왠지 낯설은 풍경에 입구에서 서성이자

전시회를 기획한분께서 다가와 친절한 설명을 해 주신다

처음에는 단순한 로봇전시장인줄 알았는데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전시회라는것도 이분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시금 알게되었다





 

입구에서 나눠주는 팜플렛






지금 사라져버린 로봇의 흔적을 찾아서...

고대(?) 유물로 발견된 로봇의 형체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전시장 내부








홀로그램처럼 투명한 유리판위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로봇이 신기하다

 

 



 


여러가지 로봇그림중 하나를 선택하면

 

투명한 터치패드화면에서 퍼즐을 즐길수가 있다

 





사라진 로봇을 발굴해서 3D로 복원한 화면~

R 이라는 모양이 그려진 퍼즐을 움직이면 3차원 입체그래픽으로

복원된 로봇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특허기술이라고 하는데... 반응속도도 꽤 빨라서 이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복도 바닥에 현란한 그래픽 효과가 펼쳐졌다

직접보면 멋있다는 느낌이 절로 난다~

 








전시관 내부에 원형의 돔안에는 큰 로봇이 하나 있는데

이 로봇은 관람객이 직접 컴퓨터로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할수가 있다

그래서 필자도 색깔을 한번 넣어보았다





 

이층 전시관으로 올라가는곳~

 





태권V의 상징적인 포즈라면 무엇일까?

아마 달려가서 날라차기 하는 모습일텐데

여기 이 모형들은 슬로우 모션으로 로봇이 달려가서 날라차기 하는 모습을 각각의 목조조각으로 만들어 놓았다







로봇이 비행기를 날리고~

그 비행기가 잔잔한 호수에 떨어지는데

 

관람객이 지나가면 종이비행기가 한마리 새가되어 날라가는 형태네요~






요건 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비누방울 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을 데려왔으면

한바탕 난리를 쳤을것 같네요~ ^^






로봇이 있고 헝겊으로 만든 공이 있는데

이 공을 지정된 벽면에 던지면 마치 페이트가 터지듯이 벽면을 페이트 색깔로 장식하게 되는 그런 시스템인데요

혼자 구경을 가서 제대로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죄송~





휴게실~

 


 



로봇도 사랑을 하나요?

휴게실 한쪽에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1층에 마련된 로봇 스토리 퍼포먼스 극장입니다

 




거대한 로봇이 무대위에 서 있네요



 




3D 퍼포먼스 공연인데요

쭉 한번 감상해 보세요~









동영상으로 한번 감상해보세요~

 

 


 








 


공연마친후 다시 1층 한쪽에 마련된 감성공간이라는 곳에 들렸습니다




 

 

 

 


손을 펼쳐서 모션만으로 우주여행을 하는 장면인데요

혼자라서 사진찍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궁금하면 500원..... 아니....수화기를 들어야 한다는


 


 


수화기를 들으니 한쪽벽면에 이런 메세지가 뿌려지네요

고백이라고.....ㅎㅎㅎ

 





로봇이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슬픔에 겨워하고 있습니다






음... 로봇이 여자였으면 좋은뎅...ㅎㅎ





이렇게 씌워주었습니다





사진에는 않나왔지만 제가 모자를 씌워주면 한쪽 벽면에 마련된 스크린에서

가상의 우산이 나와서 저와 똑같이 로봇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머지?





일단 키타를 들어 연주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주변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서....ㅎㅎ





제가 연주를 하자

스크린 벽면에 멋있는 한편의 시가 써지네요~

ㅎㅎㅎㅎ







요건 조금 이상했네요

옛날에 전시회나 행사장에 가면 걸리버 피아노라고 해서 큰 피아노건반을 발로 밟으면 소리가 나는 그런게 있었는데

시스템은 유사했지만 조금 오류가 있었습니다

나의 멋찐 음악 솜씨를 자랑하지 못했으니 말이죠..

요건 건반에 맞춰서 소리가 제대로 날수 있도록 점검이 필요할듯 싶네요...^^





 

한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느낌 같네요






슨 이야기를 하지?

그냥 조금 앉아서 쉬었습니다...ㅋㅋ








터치스크린에 그림을 하나 드린고 SEND 버튼을 누르니 천장에 있는 스크린에 제 그림이 뿌려져서 둥둥 떠다니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소재같습니다






여기는 기념품 판매하는 곳

















간만에 어릴적 로망이 태권V와 깡통로봇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로봇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전시회가 아닌 마음으로..

그리고 따뜻한 감정으로 마주하고 싶다면 한번 찾아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엑스포과학공원

전화번호 : 042-86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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