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의 새물결, 대전미술아카이브2013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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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에만 있는 줄 알았던 락페스티벌이 대전에서도 열린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녁에는 락밴드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락페스티벌과 오픈뮤직파티가 진행된다고 하니 젊은층에게 인기가 꽤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낮에는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 카부츠 세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호락호락페스티벌은 7월 5일(금)~7일(일)까지 총 3일동안 열리는데, 바로 내일부터 시작이네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호락호락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horockhorock.com/)에서 일정을 확인해주시고,
오늘은 호락호락페스티벌이 열리는 구.충남도청과 연계해서 볼 수 있는 대전 창작센터의 전시 내용을 전할게요.
현재 대전창작센터에서는 <대전미술의 새물결_대전미술아카이브2013>展이 열리고 있어요.
8월 25일(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 입니다.
대전이 빠르게 성장한 도시라서 그런지 대전미술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1970년대부터 전문적인 미술교육이 등장하기 시작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전창작센터의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대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젊은 사람들에게는 과거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에요.
거기다 대전미술을 일으킨 작가들의 활동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작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초기 전시 안내책자도 볼 수 있어요.
미술에도 유행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현재의 미술과는 조금 다른 느낌도 들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미술의 체계와 전문 교육이 성립되던 1970년대를 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에요.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촌스럽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초기작품들도 볼 수 있는 전시랍니다.
크지 않은 전시니까 근처 지나시다가 잠시 들려 둘러보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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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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