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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생태환경

홍매실의 싱그러움이 한밭수목원 서편에서 볼 수 있다!!

 

 

 

 

홍매실의 싱그러움이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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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여름 장대비 같이 쏟아지는 빗줄기가 무섭기 까지 하군요.
봄의 아름다움을 이젠 바라보기를 소망하는 것은 아마도 그림에 떡이 될 모양이지요.


봄 하면 이른 봄과 늦은 봄으로 구별되어 야생화의 충만함이 시간적으로 안배되어
우리 눈을 즐겁게 하여 주었지만 이젠 그런 여건들이 사라지는 안타까움입니다.

 

홍매화가 이른 봄에 화려한 선홍빛으로 한밭수목원 서편을 수놓았더니,

어느 덧 틈실하고 붉은 빛이 감도는 열매를 맺어 내리는 장맛비를 말없이

 흠뻑 맞고 있는 청초함입니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 '고귀함'이라고 하는데
기품 있고 착한 마음씨로 티끌 하나 없이 맑고

투명한 하늘과 같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고 꽃샘추위로 인하여 꽃봉우리 위에 하얀 봄눈이라도 내린다면
그 모양은 더욱 환상적이고 봄의 기운에 녹아서 흐르는 물방울은
매화꽃은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워 흘리는 이별의 눈물로 비쳐집니다.


아직은 그들의 형체를 완전하게 분별한 단계가 이르지만

청매실과 홍매실의 모습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홍매화는 청매화와 다르게 붉은 꽃을 피우듯

홍매실도 붉은 빛으로 가지에 붙어 익어 갑니다.

 

 

 

 

 

 

홍매화[오매(烏梅)]
Prunus mume SIEBOLD et ZUCCARIN for.alphandii REHDER.

 

 

매실의 효능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답니다.
열매 속에 구연산과 사과산, 화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그만이지요.

 

특히, 구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몸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이 무려 포도당의 10배 정도라고 합니다.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육류와 인스턴트의

과다 섭취로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매실의 신맛이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을 개선시켜 주기도 하지요.


 우리 몸의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간의 기능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효능도 있답니다.

 

음식물의 독과 혈액속 독성분 그리고 물에 포함된

독을 매실의 피크린산이란 성분으로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그 외 소화불량, 위장장애 제거, 변비 완화, 피부미용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자녀 인기가 높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홍매실의 아름다움으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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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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