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 엑스포시민광장ㆍ대전 서구 만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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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대전은 1등입니다.
2011~12년 전국장애인복지평가 1위의 복지도시 대전에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인유관기관들이 모여 하나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2013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장애는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날이 무척 좋던 지난 4월 13일 토요일
조용하던 엑스포 시민광장에
시끌벅적 "터"가 벌어집니다.
파란하늘과 잘 어울리는 천막들
그 사이로 엑스포다리도 조화롭게 드러나 있습니다.
지역에서 장애인관련 단체들이 스스로 모여 벌이는
2013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장애를 주제로 하는 많은 영상물이 상영되어 시민들에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각자 많은 테마를 담아왔나 봅니다.
구경해 볼까요??
^^
팝콘~!!
팝콘!!
시민들에게 장애관련 퀴즈를 내고 고소한 컵팝콘을 증정하는 중!!
팝콘이 엄청 고소하던걸요~
아이들의 관심을 끈
비누만들기
화려합니다.
어디작품인가요??
이 모든게
여성장애인의 작품이랍니다.
역시 생각은 생각일 뿐
현실은 훨씬 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네요.
우리의 짧은 편견이겠죠!!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또 다른 장애인을 돕는 "나눔의 장"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바둑판, 점자장기판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관심과 보조기기만 있으면 장애는 사실!! 뒤로 미뤄 놓아도 됩니다.
같은 사람!! 같은 국민!!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
점자 명함도 만들어보고...
혹시 모를 사회적억압이나 불이익으로 부터 장애인을 이해하고 보호하기 위한 장애인 인권상담도 한창입니다.
흠..
이건 뭘까요???
보치아라는 장애인 운동경기입니다.
주로 뇌병변장애인이 하는 표적경기 게임입니다.
다양한 보조기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환용 서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서구청의 구관계자분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다시하고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화합의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서구의회 김영미 의원도 솔선수범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나오셨습니다.
몰랐던 장애상식도 많이 알고가요!!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
암요!!
토요일 오후라 시민들이 많이 나오셨어요.
아이도 어른도 다 함께 하는 자리
휠체어 장애인의 불편을 손수 체험하기 위한 휠체어 체험공간
인디밴드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마치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가는군요.
실력이 수준급~
노인/장애체험
나이가 들면서 각 부위별로 부가되는 무게나 불편함을 미리 간접체험해 보는 도구에요.
주위의 어르신의 불편함도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도구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장애는 분명
그 무엇으로 다들 정의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다릅니다.
내가 어렵게 보면 상대는 분명 어려운 사람이고
내가 편하고 가치있게 보면
상대는 언제든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다름은 외모가 아니라 마음이겠지요.
마음이 같으면 장애는 더이상 어려움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장애인복지도시 1위를 행복함을 미리 꿈꾸어 봅니다.
복지광역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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