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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전국장애인복지평가 2년 연속 1위!! 지금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전국 장애인복지평가 2년연속 1위!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무슨일이?

- 대전시청 장애인복지과ㆍ대전 서구 둔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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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에서는 과연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시민기자의 눈으로 보는 대전시정을 취재하기 위해 대전시 장애인복지과로 향했습니다.

 

2010년과 11년 2년연속 장애인복지평가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고 있는 장애인복지과에서는 과연 어떤일을 하고 있을까요?

 

그 생생한 복지설계현장을 문답식으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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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대전시의 장애인복지현황>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리며 아울러 대전시장애인복지의 첨병에 서있는 장애인복지과의 부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2012년 12월 현재 대전시 등록장애인 수 71,647명입니다. 과거에 비해 장애인등록기준이 까다로워 등록장애인의 숫자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실질적 장애인에게 혜택을 더 드리기 위함입니다.

 

- 대전시에는 119개의 장애인관련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이는 전국장애인의 평균숫자대비 시설의 수가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유는

첫째 타시도와 달리 법인과 함께 개인운영시설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둘째 다양한 시설이용의 선택을 위해 일부 지원조례를 만들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현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시 전체 예산은 1조 366억으로 전체예산대비 3.07%로 전국 최초로 3%의 비율을 넘겼습니다. 이는 대전시가 복지광역시로 도약하기위한 시장님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사회적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신념이 담긴 예산정책이기도 합니다.

 

 

 

Q2: 축하드립니다. 전국장애인복지평가 2년 연속 1위(2011~2012년도)라는 쾌거를 이룩했는데 소감을 부탁드리고 앞으로의 포부도 말씀해 주세요.

 

장애인 복지수준에 대한 평가는 5개 영역 50개 지표를 조사해서 선정하는데 대전광역시는 생활, 일자리, 시설확충, 예산, 자립지원등의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복지수범도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장님 이하 모든 대전 시민의 복지에 대한 의식함양과 노력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Q3: 2013년도 장애인복지 주요추진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장애아동위주의 정책에서 성인장애인을 위한 정책으로 장애인정책에 변화가 있습니다. 이는 장애아동이 성장해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정책변화입니다.

 

기존의 보호위주의 정책에서 생애주기별,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꾸준히 설계/응용하고 있습니다.

 

 

Q4: 대전시의 장애인복지정책의 특징이 있다면요?(타시도 대비 특화사업)

Q5: 장애인복지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자립기반을 위한 장애인일자리로 꼽았는데요. 이에 대하여 대전시에서는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두 가지 질문을 종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은 장애인복지에 있어 두 가지 트랜드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일자리를 통한 자립생활지원

둘째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이 없는 통합사회지원이

그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시민에게 행복과 건강을 전해주는 건강카페

일자리 체험을 통한 사회참여유도를 위한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배움의 문턱을 없애고 있는 장애인평생문화교육

전동보조기기를 위한 행복충전소

무지개복지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6: 최근 들어 장애인인권보장에 대한 문제가 다양한 방향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장애인에 대한 인권보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방안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몇 해 전 모 지역의 장애인생활시설의 인권침해문제가 사회적이슈로 대두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시설은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설의 인권침해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예방과 자정의 차원에서 수시로 시설 인권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시설별로 인권지킴이단을 설치함은 물론 지역인권단체와 함께 인권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Q7: 안타깝게도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가 높아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한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장애인복지의 수준은 그것을 직접제공하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고생도 한 몫 하는데요. 우리 대전의 장애인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요?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과중한 업무와 민원 그로인한 업무스트레스가 있습니다만 공인의 신분으로 복지일선에 서있는 사회복지인으로 안타깝지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의 장애인복지에 대한 의지

그리고 과장님 이하 장애인복지과 직원 모두가 매사에 “할 수 있고 하고 있다”는 실천과 믿음이 하루 하루를 보람있게 살고 있는 비법이라면 비법이라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랜시간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대전의 장애인복지 일선에서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인터뷰는 장애인복지과 박찬권 주무관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기자단 3명이 방문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질문에 2시간이 넘도록 성심성의껏 답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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