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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흙피리와의 유쾌한 만남, 수요브런치콘서트 - 하늘마당ㆍ대전시청 -

 

 

 

 

 

대전시청 하늘마당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ㆍ하늘마당 -

 

 

 

***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의 혜택 중 하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공연들이 많지만 유독 수요브런치콘서트를 손꼽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바로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오카리나의 연주가 있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오카리나 조은주 입니다.

이 분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신 분입니다.

그러다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 홀로 배우셨는데

가수 이문세의 극찬을 받으며 방송계도 진출하신 분이죠.

 

KBS 영상기획 <산>에 자주 출연하시는데,

이유는 산에서 새소리와 비슷한 오카리나를 들고 산에 올라 새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이유라는....

 

뭐...그런 이야기가 있다더군요...ㅎㅎ

 

 

 

 

소프라노 이현숙 선생님께서 사회를 맡아 진행하셨습니다.

자주 만나뵈었던 분들이라 반가움에 인증샷을...ㅎㅎ

 

 

 

 

수요브런치콘서트...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립니다.

 

가장 중요한, 전석무료!!!

 

 

 

 

몇 주전, 이곳에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셨던 소프라노 이현숙 선생님의 사회로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번 이 팀을 만났을 때에는 첼로가 없었는데

이번 연주회에는 첼로가 합류를 했더군요.

그래서 일까요?

 

더 풍성한 사운드와 함께 아름다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흙피리의 소리는 어느 악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잘 담고 있는 오카리나..

그 선율에 사람들은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수요브런치콘서트를 찾은 많은 분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사한 오카리나 조은주씨에게

많은 분들이 긴 박수와 함께 앵콜을 외치셨고

결국 3번의 앵콜이 이어진 후에야 연주회는 끝이 났습니다.

 

 

 

 

바로 이 악기로 그렇게 멋진 음악을 연주하셨습니다.

작년 바리톤 조병주 독창회에서도 오카리나와 바리톤의 멋진 연주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이날 역시 정말 맑은 새의 노래소리를 대전시민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오카리나 조은주 선생님의 어머님께서 찾아주셨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같이 촬영해 드렸습니다.

 

 

 

 

무대 정리가 끝난 후, 첼리스트와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음악을 하는 분들은 언제나 부럽습니다.

아름다움을 악기로 표현하며

그 표현으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니 말이죠.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수요브런치콘서트...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들로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채워주길 기대하며

이날의 멋진 연주로 감동을 주신 오카리나 조은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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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20

문의 : 042-27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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