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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동구맛집

대청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브라질바베큐요리와 대청호 산책, 더리스 (THE LEE'S)

 

대청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브라질바베큐요리와 대청호산책

리스 (THE LEE'S)

 

***

 

와이프와의 늦은 생일기념파티

제 딸 정원이가 오는날로 맞춰 오려고 하다보니 1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방문을 했습니다.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브라질 바베큐 요리를 즐길수 있는

그리고 동시에 대청호 산책을 함께 즐길수 있는 그곳입니다.

 

'더 리스 (THE LEE'S)'

 

 바베큐요리를 자주 먹진 않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만큼~!

역시 교외로 빠져나오니 공기가 다릅니다.

 

 

입구에서부터 진동하는 바베큐향이 제 침샘을 자극하네요.

 

배가 많이 고팠는지 정원이는 앉자마자 언제 밥이 나오냐며 묻네요. ㅎ

 

바베큐요리와 사이드 부페가 제공되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셀러드와 스프, 간단한 반찬과 소스가 나옵니다.

  

 이곳의 메뉴는 단 한가지입니다.

그래서 따로 주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앉자마자 거의 바로 요리가 나오기 시작해서 살짝 놀랬습니다.

마음에 준비가 ㅎ

 

총 7가지 요리중 처음 제공된 소시지와 닭훈제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소고기 인데 전 개인적으로 이 요리가 가장 마음에 들어

7가지 요리를 다먹고나서 나중에 3번이나 리필을 했습니다.

참, 이곳의 요리는 리필 무제한입니다.

 

기분이 좋아졌는지 정원이가 브이를 날려주네요. ㅎㅎ

 

 

이곳에서 서비스를 해주시는분들은 대부분 브라질분들이라고 합니다.

직접 저렇게 와서 제공을 해주십니다.

소심해서 "땡큐"라고 말도 못했네요. ㅡㅡㅋ

 

정원이는 비싼 바베큐는 안먹고 저렇게 연신 우동만 먹고 있네요. ㅠ

 

주말 식사타임이라 그런지 모든자리가 만석입니다.

 

사이드로 제공되는 부페입니다.

주 메인이 바베큐다 보니 채소, 야채류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바베큐를 먹고나니 손이 잘 안가더군요.

 

드디어 식사를 배부르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눈앞에 대청호가 저희가족을 맞아주네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조금 걸어나와 본 리스의 건물 모습입니다.

 

날이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저 밑 백사장까지 내려가고 싶었지만

이날은 그냥 여기서 이렇게 풍경을 즐겨야 했습니다.

연인 또는 부부끼리 오셔서 디저트 차한잔 하면서 저 나무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눈다면 참 좋겠죠?

 

잘 정돈된 주변입니다.

 

백사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겨울에 찾는 대청호가 이렇게 느낌이 좋은지 몰랐습니다.

가슴속이 갑자기 아련해 집니다.

  

가족과의 기분좋은 식사를 마치고 마음속으로 나중에 다시 한번 찾겠노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차를 타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게되면 친절히 이정표가 이렇게 우리를 맞아 줍니다.

대전시 동구에서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 대청호를 내려다 볼수 있는 좋은 곳이죠.

이날 안개때문에 시야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느낌만은 정말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두 모녀는 신이 났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대청호입니다.

실제로는 눈과 가슴까지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진으로 이렇게 밖에 담지 못한게 무척 아쉽네요.

 

잠시 도시를 벗어나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대청호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이렇게 멋진 대청호를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것도 좋은 힐링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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