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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정부대전청사 눈썰매장을 아시나요?

 

 

 

정부대전청사 눈썰매장을 아시나요?

 

 


 

정부대전청사는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에 자리 잡고 있다.
대지면적이 518,338㎡ 20층 높이의 건물 4개동 및 부속건물로 구성되었다.
8개청 및 부단위 6개 소속기관 4,139여명이 근무하는 곳이다.

 

청사로서의 기능성, 상징성, 개방성, 문화예술성 등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도 행정의 효율성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간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하였다고 한다.

 

넓게 조성된 녹지공간에는 인접된 지역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한다.

4계절 아름다운 꽃과 수목의 풍성함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일몰의 아름다움도 만끽하는 곳으로 사진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하다.

 

시간별로 피어나는 야생화의 다양함도 조성되어

꽃을 좋아하는 시민들을 불러 모으는 좋은 장소로 매일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의 설경이 넓은 녹지공간을 가득 메우고 경사진

부분에는 눈썰매를 즐기려는 학생 학부모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안전함이 최우선이고 그리고 아파트 단지와 인접되어

편리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즐기는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면서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남해안 지역에서 거준한 탓으로 많은 함박눈을 즐기기엔 역부족이었다.
눈이 내리는 시간이라도 땅에 닿는 순간 높은 온도에 녹아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눈썰매를 즐기기엔 아주 행운을 안겨주는 일이다.

 

부러움이 있다면 눈 위를 뒹굴고 있는 복장에 눈이 꽂혔다.
어릴 적에는 방수가 우수한 제품의 옷이 없어 눈 속에 뒹굴고 나면

온통 물에 빠진 것 같은 모습으로 변화는 어려움이었다.


그래서 사실 그때는 온몸을 던져 눈 위를 뒹굴 만한 자신도 없었다는 고백이다.
겨우 비료 비닐 포대가 썰매의 장비로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방진 방수가 탁월한 옷과 장갑

그리고 신발로 인하여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개구쟁이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부모들은 안전함과

물에 젖을 염려 없이 뛰노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눈을 구르면서 크게 뭉쳐져 눈사람을 만들고 프락스틱

전용 썰매 도구를 가지고 경사진 언덕을 내달리면 환호하는

모습에 보는 것으로도 만족스럽다.

 

정부청사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라 눈이 녹기 전에 한번 다녀가시라고 소개를 드린다.

하얀 눈 위를 달리는 아름다움 모습으로
2012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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