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대전은 어제부터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했다.
어젯밤 잠시 멈춘 눈은 오늘 아침 다시 내리기 시작에 저녁 때까지 계속 내렸다.
뉴스에서는 현재 강설량이 10.2센티라고 한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린 설경을 담아 보았다.
사각형 안의 겨울 나무
주택의 옥상도 하얗게 '구성'해 놓았다.
어느새 아파트 언덕은 아이들의 눈 썰매장이 되어버렸다.
하얀 도화지 위에 파란집과 빨간 버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려졌다.
파란집과 파란버스의 색감이 도두라진 설경.
내일까지 약 5~10센치정도 더 온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아무런 사고없이 아름다운 풍경만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