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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화제의 영화,, 26년 대전시사회 개최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지원한 영화‘26년’의 대전시사회가 28일 대전CGV에서 제작사 최용배 청어람대표와 영화배우 진구, 배수빈 씨등 1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시사회는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 중부경찰서, 산성치안센터, 대전청란여고, 대전성모병원 주변도로 등 영화의 많은 분량이 대전에서 촬영돼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갖게 됐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제작비의 난항 등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제작이 수차례 무산돼 오다 올해 초‘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을 통한 일반인 투자로 7억 원을 모으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받았습니다.

영화‘26년’은 2006년 연재된 강풀의 원작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사격선수, 경찰, 대기업 총수, 경호업체 실장이 학살의 주범을 단죄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복수극입니다.

이 자리에서 최용배 대표는“대전시가 진행하는 드라마‧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좋은 영화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제작에 협조해 준 대전시를 비롯해 여러기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대전시는 전국 유일의 사전제작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전국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 지원 요청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올해 사업비가 이미 소진된 상황 가운데서도 원신연 감독, 공유 주연의‘용의자’,장준환 감독, 김윤석 주연의‘화이’등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촬영이 대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도가니’,‘도둑들’ 등 총 9편의 작품을 유치하고, 23편의 영화 로케이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드라마 2편, 영화 8편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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