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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대전명소]걷고 싶은 길 12선, 기자단 팸투어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이지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2012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팸투어였지요. 마지막이라는 소리에 아쉬움이 컸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도 중요하기에 걷고 싶은 길 12선 기자단 팸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단활동을 하면서 왠만한 일이 아니면 팸투어 일정은 다 참가했는데요. 팸투어뿐만 아니라 대전의 행사/축제 등의 취재활동을 통해 대전을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에 살고 있지만 정작 대전을 잘 몰랐던 저에게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활동은 큰 배움의 기회였지요.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걷고 싶은 길의 12선 중 3곳을 다녀오는 일정있었지요. 아침 9시 30분에 대전시청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블로그 기자단 분들과 대전광역시 SNS 서포터즈 분들도 함께해주셨지요. 우선 동선은 현충원 산책길/보문산 산책길/원도심 어울림길 이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계족산 황톳길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다른 3곳에 발도장을 찍은 것이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걷고싶은 길로 이동합니다. 우선 현충원 산책길입니다.




2012년 7월 대전시는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여가를 활용하여 쉽게 찾을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길 12선" 선정하였습니다. 대전 시민들이 가볍게 걸을 수 있고 접근성이 용이한 코스로 평균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가벼운 코스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걷고 싶은 길 12선"에는 대전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활력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마마다 각각의 특색을 갖춘 길로서 웰빙 길, 낭만 길, 역사문화 길, 생태문화 길로 나누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팸투어에는 현충원 산책길/보문산 산책길/원도심 어울림길을 다녀왔습니다.




역사문화길 ㅣ 현충원 산책길 (유성구 갑동)
 

현충원 산책길은 현충원 묘역을 둘러싼 숲 속의 오솔길로 연결되어 나무 그늘이 있는 누구나 부담없이 거닐수 있는 산책길로 수려한 자연환경속에서 산책과 함께 호국영령들의 얼을 기릴 수 있고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며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산책코스이다. 


낭만길 ㅣ 보문산 산책길 (중구 사정동) 

보문산 산책길은 대전 시민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고 추억이 담긴 보문산 나무그늘을 따라 걷는 길이다. 산책로를 따라 나무들이 우거져 한여름에는 그늘이 시원하며 봄에는 새하얀 벗꽂과 노란 개나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송학사의 아늑한 정취와 함께 사정공원은 시범레포츠공원으로서 스포츠와 피크닉을 위한 넓은 잔디광장과 실내롤러스케이트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있고, 체력단련시설·발 지압길·식물원·인공호수 등이 있다. 


낭만길 ㅣ 원도심 어울림길 (중구 은행동, 동구 원동) 

원도심 어울림길은 생태환경, 문화예술 및 음식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시 공간으로서 표구사, 갤러리와 생동감 넘치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천, 중앙시장이 있는 대전 원도심의 대표적인 거리이다. 화랑과 소극장이 모여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따라 대전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예전 중구청이 위치했던 자리이며 젊은이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우리들공원에서의 짧은 휴식과 함께 창작센터를 관람할 수 있다. (출처 숲의 도시 푸른 대전만들기)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충원 산책길을 걷기위해 이동합니다.






여기부터 현충원산책길입니다. 약한 등산 정도지요.




죽녹원에 온 듯한 대나무숲도 지납니다.




현충원 산책길은 자연길입니다.

나무향기를 맡으면 한 걸음씩 내딛습니다.




가는 길에 아빠엄마 손 잡고 걷는 가족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걸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잠깐 벤치에 앉아서 쉬어갑니다.





즐거운 팸투어 시간입니다.

오솔길은 아니지만 외길을 걷기도 하지요.




그대로 멈춰라.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왔는데

역시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저는 옆에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보문산산책길로 이동했습니다.

아스팔트를 따라 가을길이 펼쳐졌네요.

등산하시는 분/라이딩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대로 멈춰라.




점프샷을 찍으려고 했지요.

다른 기자분들이 예쁘게 담아 주셨을테니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가을길을 걸어요. 낙엽이 펼쳐졌네요.






잠깐의 휴식을 취하지요.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얼른 다녀오세요. 여기는 보문산 산책길입니다.






보문산 산책길을 걸어나옵니다. 다들 어디 보시나요?






걷고 싶은 길 12선, 기자단 팸투어 다녀왔습니다.

기자단원분들 사진에는 가을이 담겨 있을 거 같은데요. 이렇게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더 늦게 전에 걷고 싶음 길을 걸으시면서 계절이 흐르는 것을 느껴보세요.


저는 기자단 팸투어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해드렸지만

자세한 내용과 멋진 사진들로 기자단원분들이

소개해 주실 거예요.



2012년 마지막 기자단 팸투어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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