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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초원‧파라곤 APT, 올해 공동주택 모범단지 선정


대전에서 올해 공동주택을 가장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단지에‘서구 만년동 초원아파트’와‘중구 태평동 파라곤 아파트’가 선정됐다.

모범관리주택 선정사업은 공동주택관리 활성화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리 와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 의무관리대상(150가구 이상‧중앙난방) 공동주택단지는 371개 공동주택단지 중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문화를 자랑하는 4개 단지가 신청해, 4개 분야 20개 평가항목을 이달 초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초원아파트는 전체 1230가구 가운데 1000여 가구가 그린포인트제에 가입,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빗물을 활용한 텃밭 및 화단가꾸기, 불우이웃돕기바자회, 헬스문화센터 및 교양강좌 운영, 체육대회 등 주민화합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파라곤아파트는 각종 재해보험에 가입해 입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관리하고 있고, 어린이사생대회 개최, 도‧농간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노인잔치 개최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

대전시는 이들 아파트에 대해 다음 달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며,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하는 전국우수관리 단지평가에 참가하게 된다. 

박영준 시 주택정책과장은“이번에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입주민 화합과 시설관리에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합심해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주민 자치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왔으나, 국토해양부장관 지침으로 시‧도에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 구성하고 시‧도지사는 모범관리단지를 선정, 우수관리단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선정토록 규정함에 따라 올해부터‘우수관리단지’를‘모범관리단지’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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