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 2012 3D영상산업전‘성황’…5만여 명 관람



최신 스마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2012 3D 영상산업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9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LG전자를 비롯해 카이스트(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국내 유수의 45개 기관․업체 등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전국 단위의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즐겨라, 만져라 Exciting 3D’를 주제로 3D 융합관, 영상․게임관, 4D 체험관 등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3D 입체영화 및 X-Box 및 X골프, 보드게임 및 버블쇼 등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과 e-스포츠 한밭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관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3D입체 콘텐츠 제작기술 워크숍’을 비롯해‘청년취업아카데미 잡(JOB)페어’등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마련해 예비 취업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음성과 동작을 3차원으로 인식해 온몸을 움직이는 키넥트 게임과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실제로 탄 것 같은 4D 체험장은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어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연신 터졌습니다. 

또‘에듀테인먼트 게임’장에는 어린이들이 수학 등 스크린을 통해 배우고 뇌파를 활용한 두뇌개발 게임에는 학부모들이 대거 몰리는 등 학습을 위한 기능성 게임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서현진(13)양은“부모님, 사촌언니와 함께한 리듬게임 및 뇌파를 활용한 레이싱 게임, 20년 후 내 모습을 3D 아바타로 제작해주는 영상체험 등 최신기술을 체험해 보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영상 및 게임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철구 시 문화산업과장은“이번 영상산업전은 전문가 위주의 전시전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감동을 주는 다양한 문화 콘셉트로 준비했다”며“이번 산업전에서 기대이상의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성과를 보인만큼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블로그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