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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염홍철 시장, 시민안전. 재해예방 사업비 긴급지원 약속



염홍철 시장은 31일 동구 마산동, 가양2동 신도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금요민원실을 열고 긴급한 정비 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우선 지원키로 약속했습니다.

마산동에서는 교통사고 및 재해위험 우려지역 정비를 위한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가양동 신도시장 주차장 바닥 포장공사는 추석 전 마무리를 위해  추가 공사비 3천만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가는 금요민원실에는 마산동 송재규 노인회장, 송봉호 주민자치위원장, 이상주 신도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마산동 송신호 통장은 “마산동 삼거리 시내버스 회전 구간에 회전각이 없어 버스와 농기계간에 접촉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회전각 정비와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황용진 통장협의회 총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세천교 주변에 우회차로 확장”을 건의했고 회남로 주변 한주민은 “집중호우 때 농경지가 침수되는 일이 자주 발생 한다”며 회남로 배수로 정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염 시장은 “마산동 삼거리 버스회전 구간 정비사업과 세천교 주변 우회도로 공사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이라며 “연내 정비되도록 사업비를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회남로 수해 우려지역은 2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므로 시의회와 협의해 올해 추경이나 내년 본예산에 반영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건의에 대해 타시도 사례도 연구해 보고 함께 노력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신도시장에서 이상주 상인회장은 “신도시장은 농․수․축산물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85개 점포가 있는데 용전동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공사 마무리를 위해 부족예산 3천만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염 시장은 “이번 추석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급지원 하겠다”고 약속하고 “주차장이 완공되면 신도시장 이용 고객을 위해 이곳 점포 상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주차장을 비워둬야 이용객이 늘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염 시장은 금요민원실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양2동 주민자치센터를 들러 “최근 폭염, 태풍 등으로 주민들이 많이 어렵고 또한 여러분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위로하고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민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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