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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갖다

 

대전시가 지난 12~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750만 불의 수출 상담과 50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대전충남본부가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미국, 독일 ,호주 등 10개국 53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습니다.

대전시는 건설․기계,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65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194회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주요성과로는 계란 세척․선별기를 생산하는 대창특수기계가 필리핀의 7L사와 50만 불의 수출계약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추진 가능업체는 브러쉬 제조업체인 (주)비앤비컴퍼니는 일본의 J사와 12만 불, 전지제조업체인 (주)케이세라셀은 중국의 D사와 10만 불, 밸브류 제조업체인 (주)유니코리아는 중국의 S사와 10만 불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모두 230만 불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그 외 참가업체들도 해외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벌여 추후 추가적인 상담을 약속하는 등 앞으로 수출 성과가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이번 상담회는 외국 출장 없이 무료로 대규모의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효율성이 높은 상담회였다”며“행사를 개최해 준 대전시, 충남도 및 한국무역협회대전충정본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국내 및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인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는 물론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