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준세)은 신종 및 고위험 감염병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을 갖춘 「생물안전 연구동」을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시설은 보건복지부의 고위험병원체 감염진단 시스템 구축사업에 따라 총 19억여원(국비 5억,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보건환경연구원(유성구 구성동 21-1번지) 본관 뒤편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되었습니다.
「생물안전 연구동」은 국제행사 등 생물학적 비상사태 대비시설로 탄저균·조류인플루엔자(AI)·급성호흡기증후군(SARS)등 신·변종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조기대응이 가능하며, 고위험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외부환경으로 병원체 누출 방지 및 병원체 취급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별도의 공조장치를 갖춘 특수밀폐실험실(BL3)을 갖추고 추후 국가로부터 시설검증과 인증을 받아 사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차단을 위한 진단 및 감시 기반이 확보되어 첨단 감염병 연구 선진 인프라가 마련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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