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특성화고 해외 현장학습 전국공동발대식 대전에서 개최

 

대전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수) 14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시교육감, 김종관 교과부 학교지원본부장, 강일규 한국직업능률개발원 기획조정실장등 전국 20개사업단 담당자, 학생, 학부모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공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안내, 학생대표 선서 및 전년도 우수학생, 학부모 발표와 파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글로벌 에팃겟 특강을 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순간 여러분들이 목표를 세워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우리나라 최고뿐만이 아닌 세계최고도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자리가 외국에 나가 현장 학습한다는 차원을 넘어 내가 글러벌 리더가 된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삼고 여러분 가슴속에 항상 대한민국 학생으로써의 자긍심을 품고 명예를 드높이고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관 학교지원본부장은 “한명을 파견하는데 많은 예산이 들어가기에 여러분이 이것을 앞으로 갚아야 하는데 그 길은 여러분이 현장 실습에 나가 건강하고 눈을 크게 뜨고 가슴을 열어 그곳의 문화와 기술을 마음껏 받아들여 앞으로 소속할 회사에서 성과를 올리는 것이다”고 말하며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최고의 인재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에게  글로벌현장 학습 등 다양한 국내·외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어 교육 및 직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에는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55명을 호주, 미국 등 12개국 22개 도시에 파견했으며, 파견종료 학생 취업률은 84.3%로 특성화고 전체 취업률 41.5%보다 크게 상회하여 취업률 제고에 습니.

이와 관련해 염홍철 시장은 작년 7월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 일환으로 대전학생들의 브리즈번시 취업인력 파견에 합의했습니다. 이어 실무조사단을 호주로 보내 현지의 인력부족직업군, 한국인 근무 기업체 현황, 취업비자제도, 교육연수기관 등을 파악하여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5명을 선발하여 9월초 파견하게 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의 호주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시교육청과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12년 사업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 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