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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청호의 조류! 선제적대응으로 물리친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찬)는 최근 지속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수온의 급격한 상승, 일조량 증가로 조류가 다량증식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청호 추동수역의 수질은 조류주의보(클로로필 –a 농도 15mg/㎥) 수준을 밑돌아 매우 양호한 상태이나 7월 집중강우가 예고되어 있어 강우로 인한 대청호 상류지역의 영양염류(질소, 인) 유입과 일조량 증가 시 급격한 조류 증식이 우려되어 조류발생 단계별대응방안을 마련 집중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대전시는 조류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청호 추동수역의 폭기시설(42기)을 가동하여 수온상승을 억제하고 영양염류제거에 효과가 좋은 인공습지(10,000㎡) 및 인공식물섬(15,700㎡) 등을 조성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 조류번식 억제와 확산방지를 위해서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조류유입방지막 설치, 황토살포, 심층 수 취수 등 단계별 조류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아가 대전시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도록 이취미(異臭味) 조기발견을 위한 냄새시험 강화, 조류에 의한 흙내와 곰팡이 등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분말활성탄(200톤) 확보 등 조류 사멸시기인 오는 11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청호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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