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찬)는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수돗물의 음용을 생활화하고 학생보건위생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수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급수시설이 노후화 된 학교를 대상으로 2010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그동안 전민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급수시설(노후급수관개량, 음수대설치 등) 개량에 총 15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직접 음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되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학교에 LED전광판을 설치,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 4월 지원사업 완료 5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결과 수돗물이 안전하며(67%), 앞으로 계속 음용을 하겠다(75%)라는 답변으로, It's 水 우수성 홍보 및 불신감 해소에 성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올해도 2개 학교(서대전고, 우송고)에 60백만원을 지원 확대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대상학교를 선정하여 설계 중에 있으며, 학업에 지장이 없는 여름방학 중 급수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하여 오는 9월부터는 모든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나아가 역, 터미널 등 공공시설물에도 공용음수대를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