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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이 콜센터 메카!

 

염홍철 시장은 6일 금요민원실의 일환으로 LIG손해보험 콜센터를 방문 지역 콜센터장의 어려움,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전이 콜센터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력충원, 보육시설의 확충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대화에는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 김정석 LIG손해보험(주)투모로플러스상무, 황규만 한국컨택센터사무총장 등 15개 업체의 콜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대화에서는 차장환 KTcs이사는“대전에서 10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직률이 높아 인원 충원에 어려움이 많다”며“시에서 인력충원 프로세스를 발굴해 필요시 바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영준 월앤비전지사장은“인력충원을 위해서는 상담사에 대한 이미지개선이 필요하다”며“특성화고와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콜센터 취업박람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최 사장은“타사 벤치마킹, 정보 교류의 장인 대전콜센터 컨퍼런스 개최, 우수상담사 표창, 콜센터 인근 주차장 설치, 의류․외식․미용 및 오월드 등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며“특히 2000석이 집적돼 있는 원도심 지역 콜센터 상담사의 이직을 낮추기 위한 보육시설의 확충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아울러“콜센터 상담사 채용시 PC의 활용능력이 중요함에도 현재의 상담사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지 않아 PC의 활용능력이 떨어지고 연령대도 높아 채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염홍철 시장은“안정적인 인력충원을 위해서 지난 5월 29일 개최한 특성화고 콜센터 채용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된 점을 감안 우선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콜센터 상담사 양성교육’을 여름방학 동안 운영해 지원할 것”이라며“특성화고와 관내 전문대학에‘콜센터상담사’과정 신설도 관련학교와 적극 협의를 추진하고, 내년도 신규상담사 양성 교육과정을 현재 300명에서 500명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직과 우수상담사 채용에 걸림돌인 보육에 대하여도“인근 보육시설과 연계 시간 연장 등을 추진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구역별 콜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 직장 공동보육시설을 개설하는 방안도 연말에 완화되는 보육관련법에 맞춰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염홍철 시장은 “1만 3000여명의 상담사들이‘대전에서 일하면 이런 좋은 혜택이 있다’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사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염홍철 시장은 시 컨택센터협회에서 적극 나서서 콜센터 업계와 상담사들의 어려움 해소 방안을 만들어 협조요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회의 적극적인 활동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대전에는 지난달 현재 104개 업체 1만 3000여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도권 본사와 지리적 접근성, 원도심지역의 높은 공실률,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콜센터 유치여건이 우수한 편으로 오는 2017년까지 매년 1000여석 이상의 콜센터 유치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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