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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생태환경

북대전 톨케이트 꽃양귀비의 아름다움!!


꽃은 화려하지 않고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할 것 같다.
무엇보다 아름다움의 상징이 양귀비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양귀비꽃을 알기 전에도 과연 어떤 꽃이기에
아름답다는 상징이 되었을까 궁금함을 가졌다고 고백한다.

양귀비에도 품격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아편을 만들어 내는 양귀비는 재배 금지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있어
꽃양귀비와 개양귀비 그리고 흰꽃양귀비만 볼 수 있다.

최근에 들어서 화려한 꽃을 선보이는 꽃양귀비가
원예용으로 심기어서 흔하게 감상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아편을 만들어 내는 양귀비 꽃잎에서 발광물질이 있어
몰래 깊은 산속에서 재배를 하여도 쉽게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꽃의 품격을 논하여 보면 꽃양귀비와 개양귀비는
꽃 피우는 자체가 아편 양귀비에 비하여 품격이 떨어진다.

아편을 만들어 내는 양귀비는 동이 틀 무렵이면
꽃잎을 조심스럽게 열었다가 오후가 되면 4개의 꽃잎으로
수술을 보여 주지 않고 닫아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날씨에 비례하여
꽃을 다시 피우던지 아니면 밤사이 꽃잎이 떨어져 버린다.
그렇게 꽃잎이 닫히면서 자가 수정이 이루어져
수많은 씨앗을 만들어 낸다.

반면에 꽃양귀비는 피어나는 시간도 자기 마음대로이다.
그래서 보는 마음이 정갈함을 느끼지 못하고
경이로운 표현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조그마한 꽃 몽우리에서 화려하고
큰 꽃잎을 펼쳐 보이는 자체로 신비로움이다.
자신들의 꽃잎을 꾸기어서 꽃망울에 숨어 있다가
꽃송이를 펼쳐 보이면서 주름진 잎사귀는
강한 햇살에 팽팽하게 탈바꿈되는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된다.

다양한 색상을 가진 꽃양귀비의 아름다움이 봄바람에
흐느적거리는 모습에 눈을 뗄수 없어 이렇게 담아 공개드린다.
지금도 한참 귀여움을 토하는 모습을 감상하시려면
북대전 IC 입구에 100여m 정도
꽃양귀비가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고 있다.

북대전 IC 입구 만남의 광장에 주차를 하고 건널목으로
건가가면 풍성한 꽃양귀비의 다양한 색상의
화려함을 감상하실 수 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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