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화창한 5월의 어느 날 만년동의 만년중학교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도착한 그 곳에서 위치파악을 위해 주변을 둘러보고 한 카페에 들어갑니다.
2.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100여장의 사진들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이한규님의 봄:전'을 보기 위함입니다.
한규님은 스물 셋, 여행을 좋아하고 음악과 사진을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평소 다양한 기획활동을 하는 그를 부러워하는 저는 이번 봄:전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3.
예전 만년동에 있는 Cafe 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저는 쉼터라고 부르며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 봄:전은 저에게 두 가지의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 들의 연애사. 한규님의 ‘봄:전’ 함께 하시지요.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홈페이지
모놀로규닷컴 http://blog.naver.com/ll8253
봄전공식페이지 http://www.facebook.com/projectbom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266 만년코아 107호
전화번호 070-4191-7005
대전 서구 만년동 만년중학교와 만년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Cafe 쉼입니다.
이 곳에서 한규님의 '봄: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한규님이 잠시 자리에 없는 사이 Cafe 쉼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였습니다.
친절한 언니를 보고 놀라고 가격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또 오고 싶은 Cafe 쉼입니다. 나중에 Cafe 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제 개인블로그를 통해 옮기겠습니다.
오늘은 한규님의 이야기로...
아기자기한 Cafe 쉼의 공간입니다.
Cafe 쉼은 정말 또 오고싶은 곳입니다.
바로 이 곳에서 '봄:전'이 100여장의 사진과 함께 전시됩니다.
왜 봄일까요?
자세한 것은 찾아가셔서 여쭤보시지요.
알콩달콩 한규님이 직접 인디자인으로 만든 도록과 함께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스크랩북을 보고 그 정성에 깜짝놀랐습니다.
책을 열어보니... 그 동안 함께한 추억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이라 하였습니다.
추억이 하나 하나 담겨있었습니다. 감동을 안 할 수가 없겠어요//
Cafe 쉼 한 켠의 100여장의 이야기.
아티스트의 허락을 받고 찰칵!
봄눈이라하여 한규님이 직접 글을 적은 에피소드 책도 볼 수 있었습니다.
봄과 눈. 그 들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 닉네임이라 합니다.
그래서 왜 봄과 눈이냐고 물었더니 이 책의 마지막 장의 글귀를 보여주더군요.
'봄:전'의 한규님의 모습을 몰래 찍었습니다.
대단한 한규!
그 들의 2012년 5월 봄,
봄:전
김지은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이야기
--------------------------------------------------------------------------------
봄:전 그리고 Cafe 쉼.
아담한 카페 벽 한 켠에 100여장의 사진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타인의 연애사보다 재미있는 건 없다.
다만, 내 개인의 서사를 보편으로 이끌어내고 싶었을뿐이다.‘
이번 전시를 담고 있는 한 줄입니다.
Cafe 쉼은 친절하고 싹싹한 언니의 동네 사랑방같은 공간입니다.
창문 넘어로 지나가는 사람과 안부를 묻고 인사하는 그런 공간.
한번가면 또 가고 싶은 그런 공간.
그 곳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봄:전’
윗줄부터 아랫줄까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봄과 눈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기획하고 움직였을 한규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생각하기는 쉬워도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여자친구 몰래 준비하려고 했던 일이 커졌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를 위해 스크랩북을 만들었다고 하여 들여다 보았는데
그 꼼꼼함과 정성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6월 인도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봄:전’에 이어 인도여행도 직접 기획하여 후원을 받고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블로그와 페이스북페이지를 한번 방문해 보시지요.
앞으로도 예쁜 사랑하기를 바라며... 부럽다ㅠ(아니야// 부럽지 않아!)
5월 20일까지 만년동 Cafe 쉼에서 전시되는
100여장의 이야기 ‘봄:전’ 많이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