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3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제 93주년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은륜과 태극기의
물결 속에 대한민국 만세소리도 가득하였다.
충청투데이가 주최가 제13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으로 순국선열들의 애국. 애족정신을
되살리는 힘을 불어넣었다.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와 어우러진 20km 코스의
자전거 대행진에 이색적인 자전거의 등장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린 사항을 공개한다.
앞바퀴가 너무 커 한 눈에 다 들어오기 조차
힘들었던 자전거 그 위에서 페달을 밟으면서
행사장을 누빈 특이한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모습
자전거의 앞바퀴기가 어른의 키와 비슷하고 뒤
바퀴는 꼬마들의 세발자전거 크기로 너무 비교되는
모습에 눈길이 멈추게 되었다.
매년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 하고 있다는
박경철(53세)씨는 평범한 자전거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면서 올해는 페니-파싱(Penny-Farthing) 으로
참가를 하였다고 한다.
본 자전거는 19세기 중반에 발명됐는데
자전거 산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스탈리가
1871년에 만들었으며 당시 사용되던 가장 크고 가장 작은
큰 구리 동전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페니-피싱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누워서 타는 자전거를 선보였다는 설명도 곁들인다.
같은 동료들도 누워서 타는 자전거이지만 모두
조금씩 다른 모습에 흥미를 유발시킨다.
앞으로 새로운 이색 자전거에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멋진 모습의 포즈를 엑스포 다리를
배경으로 기꺼이 취한 회원들의 모습에 감사드린다.
행사 당일은 평범한 선수들의 모습보다는
어린 꼬마들의 아기자기하게 참가한 모습을 담아 드린다.
엄마의 품에서 그리고 자신만이 뽐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발휘하는
모습을 놓치지 않고 담아보았다.
모두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