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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3.1절에 다시한번 애국이란 단어를 생각해 봅시다

3월1일은 3.1절입니다. 당시의 독립을 위해 독립만세운동을 하던 당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지요. 요즘은 그냥 휴일로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어김없이 독립유공자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염홍철시장은 직접 독립유공자를 찾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조일문(95세) 애국지사의 집(유성구 어은동)을 방문하여 부인 안정애(80세) 여사를 통해 입원 중인 조일문 애국지사를 대신하여 조속한 쾌유와 함께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조일문'애국지사는 함경남도 영흥 출생으로 남경중앙대학 재학당시 한족동맹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1944년 일본군 기밀문서를 대량 탈취하는 등 대일 작전 수행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광복군 제2지대 4구대 강남분대에서 전방공작과 적 후방 공작활동을 전개하는 등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로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대전시에는 조일문 애국지사 뿐만 아니라, 유제경, 이대성, 정낙진, 정완진 등 5명의 생존 애국지사와 172명의 유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보은의 뜻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해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애국지사 및 유족에 대한 위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2009년 7월부터는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독립유공자 예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독립유공자에게 의료비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에게도 보훈가족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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